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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드라마 리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 - 강호순 사건의 결말은?

by 밍키쓰 2022. 3. 13.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를 요약해 왔어요. 드디어 강호순 사건의 결말과 함께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가 끝이 났어요!

 

강호순을 체포하게 되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

CCTV에 범인으로 추정되는 강호순(우호성 - 나철)이 찍혔지만, 화질이 좋지 않아 옆자리가 피해자인지 분간이 가지 앟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실종 장소 근처에서 계속 발견됐기 때문에 정황은 확실한 상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

조사끝에 차주 남자 정보가 나옵니다. 경락 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사로 일하고 있는 강호순(우호성 - 나철). 강호순 사건일지를 보면 실제와 굉장히 유사한 걸 알 수 있어요. 송하영(김남길)은 김소진(윤태구)에게 범행을 질문할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확인해 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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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

마사지 업소를 찾아가 조사를 합니다. 하지만 굉장히 당당한 강호순(우호성 - 나철). 실종된 저녁에 뭐했냐고 하니까 여자친구 만나서 저녁먹고 군포 사는 여자친구를 데려다 줬다고 합니다. 실제로 강호순 사건일지를 보면 범행을 저지를 때에도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해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

윤태구(김소진)가 애인 연락처를 알려줄 수 있냐고 하자, 자기가 그럴 의무는 없다며 식당 찾아가서 확인해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는 여자친구를 데려다주고 10시에 귀가했다고 증언을 하죠. 하도 이미지 메이킹을 잘해서 업소 주인은 경찰들이 가고 나자 왜 엄한 사람 의심하냐고 합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

그런데 강호순(우호성 - 나철) 집 근처 CCTV에서 새벽 1시쯤 그가 귀가한 것으로 나오고, 알리바이가 거짓임이 증명되어 윤태구(김소진)는 강호순(우호성 - 나철)에게 임의동행을 요구하죠. 그러자 오늘은 자기가 너무 피곤하다며 다음날 아침에 가도 되냐고 물어보는 강호순(우호성 - 나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

그리고 나서 그 사이 밤에 자기 차에 불을 질러 버립니다. 실제로 강호순 사건일지를 보면 강호순이 군포 사건을 저지르고 나서 범죄에 쓴 차량에 불을 질렀다는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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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

그러고는 다음날 아침 전화해서 누군가 자기 차에 불을 질렀다고 윤태구(김소진)한테 얘기합니다. 하지만 예전 화재로 인해 보험을 탔던 건에 대해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송하영(김남길)과 윤태구(김소진)은 증거 인멸을 위해 강호순(우호성 - 나철)이 불을 지른 거라고 생각하죠. 그래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강호순(우호성 - 나철)을 체포합니다.

 

 

어렵게 강호순의 자백을 이끌어 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

체포할 때 손을 본 윤태구(김소진)는 그 ATM기에 찍힌 손과 비슷하다며 범인이 맞다고 확신을 합니다. 하지만 강호순(우호성 - 나철)은 자기가 한 증거가 있냐고, CCTV에 나온 사람이 자기라는 증거가 있냐고 계속해서 발뺌하는 중!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

이번에는 송하영(김남길)과 국영수(진선규)가 들어갑니다. 물을 달라고 하지만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 송하영(김남길)은 물이나 줄라고 온 거 아니라고 단호하게 얘기하고 과거 화재로 인해 장모와 아내가 죽었더 사건 얘기를 꺼냅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

그러자 괜히 발끈해서 그때 당시 경찰이 '못 밝힌' 사건인데 왜 얘기하냐고 왜 사기 의심하냐고 하는 강호순(우호성 - 나철). ㅎㅎ 뭔가 말이 이상합니다. 자기가 한 게 아니라면 억울하다고 해야하는데 '못 밝혔다'라고 표현하는 게 이상하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

아들 얘기까지 꺼내자 더 발끈하는 강호순(우호성 - 나철). 아들 얘기를 하니 그동안 감정을 잘 컨트롤하던 그가 화를 참지 못하고 아들 얘기는 그만하자고 합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

그날 저녁, 수사팀과 범죄행동분석팀은 같이 밥을 먹으며 강호순(우호성 - 나철) 입장에서 범행 수법을 생각해보자고 합니다.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차분한 색에 고급스러워 보이는 옷을 입었을 거라고 짐직하고, 과학수사팀에 그런 옷 위주로 먼저 조사를 해달라고 요청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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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

다시 조사를 시작합니다. 경찰 둘이 피해자 사진을 내놓자, 자세히 보면서 커피 달라고 해서 마시고 커피잔을 피해자 얼굴이 있는 사진 위에 올려놓습니다. 아 ㅅ ㅂ 열받음. 그리곤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진을 내놓고' 뭐하는 거 냐고 되묻죠. 역시 말이 이상합니다. 군포 사건으로 조사를 받고 있으니 사진은 당연히 그 피해자라고 생각을 해야하는데 그게 아니라 자기도 모르게 강호순(우호성 - 나철)은 자기가 저지른 일을 생각하며 피해자를 여럿이라고 생각한 거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

그리고 과학 수사팀에서 연락이 옵니다. 피해자에게서 나온 DNA와 강호순(우호성) 잠바에서 나온 DNA가 일치하는 확인한 것! 강호순(우호성 - 나철)이 범인인 증거가 나온 상황입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

증거를 들이밀자 결국 자백하겠다고 하는 강호순(우호성 - 나철). 대신 윤태구(김소진)를 불러 달라고 합니다. 윤태구(김소진)가 들어갈려고 하자, 송하영(김남길)은 그전에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며 들어가는데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

그리고 아주 냉랭한 말투로 나르시시즘에 빠져 있는 강호순(우호성 - 나철)에게 한마디해줍니다. 나 말고 니 얘기 들어줄 사람 없고, 니가 어떤 놈인지 다 아니까 하나도 궁금하지 않다고 밟아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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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

그리고 송하영(김남길)은 윤태구(김소진)에게 라포 형성을 하면 자백을 받는 데에 도움이 될 거라고,공감을 해주면 될 거라고 하고 윤태구(김소진)는 그 조언을 받아들여 힘겹게 자백을 하려고 하는 강호순(우호성 - 나철)의 말에 공감하는 척 해주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

강호순(우호성- 나철)은 자백을 하면서 사람을 죽이는 데에 이유가 굳이 필요하냐며, 굳이 이유를 든다면 그냥 죽이고 싶었다고 하죠. 그리고 다 자백을 하고, 현장 검증을 합니다. 그렇게 사형선고를 받고 감옥에 들어가게 된 강호순(우호성 - 나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

범죄행동분석팀과 수사팀, 그리고 우주의 친구였던 기자까지 오랜만에 사건 때문이 아니라 그냥 저녁을 먹습니다. 화기애애하게요 ㅎㅎ 기분 좋은 저녁을 보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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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회 줄거리

그리고 이제 범죄행동분석팀에 후임을 받게 됩니다. 드디어 정식팀으로, 그리고 송하영(김남길) 외에도 다른 인원을 받게 되죠! 어쨋든 드라마는 나름 좋은 결말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간만에 심장 쫄리고 재밌는 드라마를 만났습니다. 안녕~

 


* 실제 모티브가 됐던 사건들 사건일지 

 

👇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0회, 11회, 마지막 회 - 강호순 사건일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과 함께 보는 강호순 사건 일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강호순 사건이 등장했습니다. 쾌락형 연쇄살인마 중 하나인 강호순 사건에 대해 알아봅시다. 강호순 범행일지부터 강호순이 나왔던 <그것이 알고싶다> 등의 정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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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8회, 9회 - 정남규 사건일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과 함께 다시 보는 정남규 사건 일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서울 서남부 연쇄 살인사건, 즉 정남규 사건이 나왔습니다. 정남규라는 또다른 초찌질 쓰레기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건 묘사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니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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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5회, 6회, 7회 - 유영철 사건일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5회와 함께 다시 보는 유영철 사건 일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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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과 함께 다시 보는 유영철 사건 일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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