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13회 줄거리를 요약해 왔어요. 뭔가 미묘해진 김다미(국연수)와 그런 김다미(국연수)가 어색한 최우식(최웅)!
둘 사이에 대해 열심히 고민하는 국연수
둘은 그동안 못 만난 걸 보상이라도 하듯 열심히 연애합니다! 일찍 자기 싫다고 징징대다가 김다미(국연수)가 자고 간다고 하니까 냉큼 대추차 들이키는 최우식(최웅) ㅋㅋㅋ
최우식(최웅)은 김다미(국연수)와의 연애가 항상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거라고 표현하고, 김다미(국연수)는 이전의 연애와 비슷하게 느껴질까봐 걱정입니다.
그 와중에 안동구(구은호)한테 들키자 엄청난 배신감을 느끼며 달려가는 안동구(구은호). 하지만 안동구(구은호)가 느낀 건 배신감만은 아니죠..ㅎㅎ
스캔들로 모두들 불안했을 텐데요! 노정의(엔제이)는 인터뷰에서 스캔들에 대해 밝힙니다. 자기가 작가로서 좋아하는 거라구요. ㅎㅎ 하지만 최우식(최웅) 좋아하는 건 티가 엄청나죠!
"아뇨. 연애는 아니고 제가 좋아해요."
안동구(구은호)은 다시 최우식(최웅)에게 돌아와 김다미(국연수)와 연애할 때 형이 어땠는지 아냐며 자기가 본 것 중에 최악이었다고 하죠. 그림도 다 팽겨칠까봐 걱정인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럴 일 없다고 하는 최우식(최웅). 과연 그럴 수 있을까요?
김다미(국연수)는 사실 계속 둘 사이의 관계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똑같아서 별 기대를 안하다 이 연애가 다시 끝날까봐요. 무미건조하게 오고 간 대화를 보며 고민에 빠진 김다미(국연수)는 결국 후배한테 물어봅니다.
후배 윤상정(지예인)이 아주 자세히 알려주죠! 이 배우는 웹드라마 짧은 대본에 윤이나 역할로 나왔던 배우!! 여튼 그냥 하면 자연스러울텐데 이 조언을 듣고 성실하게 실행해 보려고 하는 김다미(국연수).
시각적 자극이 중요하다고 한 그녀의 말에 일단 김다미(국연수)는 옷 스타일링부터 완전히 바꿉니다. 이날 입은 김다미 코트 정보는 이후에 찾아서 올려드릴게요!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죠!
사소한 것도 칭찬을 자주 해주고, 리액션도 잘해주면 된다는 윤상정(지예인)의 말에 따라 정말 요상한 타이밍에 웃고, 이상한 걸 칭찬합니다. 사람이 안하던 걸 하려니 어색 만땅. ㅋㅋㅋ
심지어 밥을 먹다 코트에 소스가 튀었는데도 잔소리를 하려다 간신히 참는 김다미(국연수).
너무 너무 이상한 김다미(국연수)의 태도에 물을 마시는데 손을 발발발 떠는 최우식(최웅)ㅠㅋㅋㅋㅋㅋㅋ 둘다 그냥 너무 웃깁니다.
결국 최우식(최웅)은 너 이상하다며 왜 그러냐고 묻고 김다미(국연수)는 자신이 왜 그런지 걱정했던 부분을 얘기합니다. 그러자 최우식(최웅)은 항상 너는 새로운 모습이라면서 그런 거 안해도 된다고 안심시켜 주죠.
"나는 그냥 니가 좋아."
결국 데이트의 마지막을 박진주(이솔이) 술집에서 마무리하는 둘!! 술을 오지게 먹습니다. ㅎㅎ 과연 둘은 이렇게 좋은 사이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요?
서브 남주 여주들의 감정들
김다미(국연수)와 술을 된통 마시고 숙취해소제를 먹다 숙취해소제에 그려진 노정의(엔제이)를 보고 그녀가 인터뷰해줬던 내용이 생각난 최우식(최웅)은 고맙다고 답장을 보냅니다.
너무 기뻐서 답장을 보내려다가 자존심이 잔뜩 상한 노정의(엔제이)는 이러며 안된다며 핸드폰 지퍼백에 넣어 어딘가에 봉해버리죠 ㅎㅎ 흔한 짝사랑의 흔적. ㅋㅋ
한편 박진주(이솔이)는 소개팅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박진주(이솔이)를 좋아하는 안동구(구은호)은 괘앤히 질투를 하죠. 입이 대빨 나와서 쫑알쫑알 쫑알... 그냥 예쁘다고 하면 될 것을! 소개팅 재미없을 거라고 저주를 합니다.
김다미(국연수)는 김성철(김지웅)이 한참 연락이 안되자 결국 방송국으로 찾아가 그를 만납니다. 촬영된 영상도 보고 겸사겸사~~
같이 저녁을 먹지만 김다미(국연수)를 절대 안 쳐다보는 김성철(김지웅). 아마도 그 나름대로 마음을 정리하려고 하는 거겠죠!
소개팅 저주를 퍼붓던 안동구(구은호)는 박진주(이솔이) 식당으로 배달된 조개를 박진주(이솔이)가 까먹었을 까봐 어느새 자기가 받아서 열심히 씻고 있습니다. 가리비 세척하는 거 개빡센데 해주고 잇음 ㅋ 찐사랑 ㅋ 박진주(이솔이)는 소개팅하다 생각나서 가게에 와서 조개를 세척하고 있는 그를 보고 그냥 웃습니다. 둘이 밤늦게까지 술 먹을듯~~
촬영된 영상을 보며 자신을 보던 최우식(최웅)의 눈빛과 최우식(최웅)을 보던 자신의 눈빛을 보며 새삼 둘 사이의 감정을 다시 생각해보는 김다미(국연수).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착잡해지는 김성철(김지웅)은 나중에 셋이 밥먹자는 김다미(국연수)의 말에 자신이 시간이 필요하다며 한사코 거절합니다.
그날밤, 최우식(최웅)은 용기를 내 반찬을 가지고 김다미(국연수) 집을 찾아가 할머니와 단둘이 만납니다. 할머니가 그렇게 크게 화를 내진 않았다고 하는데...ㅎㅎ 어땟을까요? 대추차 오지게 마셧을 듯... 그리고 그날밤 최우식(최웅)의 집에서 둘은 다시 만납니다.
그리고 뭔가 단단히 결심한듯, 최우식(최웅)은 김다미(국연수)에게 물어봅니다. 할머니 집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그때 우리가 헤어졌던 이유가 뭐야?”
그 해 우리는 14회 예고 " 헤어지자는 네 눈빛이..."
'TV, 영화 > 드라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쇼윈도 여왕의 집 마지막회 - 신명섭의 의도를 안 한선주의 선택은? "잘못된 사랑을 한 댓가, 그 죗값 받아" (0) | 2022.01.19 |
---|---|
쇼윈도 여왕의 집 15회 줄거리 - 다 짊어지고 가려는 윤미라 "너 나 죽이려고 왔지?" 마지막회 예고 (1) | 2022.01.18 |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2회 줄거리 - 진범 잡아낸 송하영, 그리고 범죄행동분석팀의 시작, 3회 예고 (1) | 2022.01.16 |
트레이서 4회 줄거리 - 장정일 국장까지 쳐내고 인태준과 손잡는 황동주? (2) | 2022.01.16 |
트레이서 3회 줄거리 - 오즈식품과 조세 3국 사이 비리는? (0) | 2022.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