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3회 줄거리를 요약해 왔어요. 오즈식품 조사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벌써 시청률 8%를 넘긴 <트레이서>!
조세 3국과 오즈식품 사이 비리
<트레이서> 2회에서 오즈식품을 찾아갔을 때 자료가 다 없었던 것으로 끝났었죠. 조세3국은 조세5국이 조사하러 온 것을 알고 오즈식품으로 들어와 임시완(황동주)에게 전화해 으름장을 놓지만, 임시완(황동주)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임시완(황동주)은 우수 납세 기업 선정 회의에 쳐들어가 오즈식품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며 오즈식품 이사가 오즈식품 탈세 제보를 한 지구언에게 행패를 부리는 장면이 찍힌 CCTV 영상까지 확보하죠. 사실 조세 3국에 조세 5국이 오즈식품을 조사할 거라는 사실을 흘린 건 임시완(황동주)의 의도된 거 였습니다! 자신이 조사할 거라는 사실을 흘리면 조세 3국이 뭐라도 무리수를 둘 거라고 생각한 거죠. 빗장을 찾기 위한 꼼수!
장정일 국장이 뭔가 받아먹은 것 같은 의심을 제기하고, 결국 국세청장은 조세 3국과 조세 5국에 대한 감찰을 명합니다. 그리고 오즈식품에 대한 조사를 박용우(오영)이 하게 만들죠. 임시완(황동주)은 조세 5국 국장이이 출세욕구가 강하다는 걸 알기 때문에 장정일 국장이 조세 5국 국장을 배신할 거라는 걸 알게 하면 조사에 협조해줄 거라는 것을 알고 손을 써둔 것!
조세 3국은 비리 감찰 조사 대상이 되어 오즈식품 일에 손 떼게 되고, 감찰부가 조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조세 5국 팀원들은 신이 났죠!
관건은 시효기간이 끝나기 전 오즈식품에서 빼돌린 빗장(장부)를 찾아내는 겁니다. 박용우(오영)와 임시완(황동주)은 머리를 굴리기 시작합니다. 이제 오즈식품과 조세3국 사이 유착에 대한 의심이 제기 됬기 때문에 행여나 자기도 의심받을까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었떤 사람들이 장정일 국장에 대해 아는 사실들을 다 고발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앙지청 청장 손현주(인태준)는 조세 3국의 비리가 밝혀지는 순간 중앙지청의 무능함이 밝혀지기 때문에 장부를 미리 찾아서 거의 이틀밖에 남지 않은 시효기간 사이에 숨겨두려고 합니다. 자기 아들인 감찰부 최준영(인도훈 과장)에게 또 임시완(황동주)한테 지냐며 그 장부를 미리 찾으라고 지시합니다.
조세 5국은 장부가 당일 아침까지만 했어도 있었다는 점을 고민하다가 그 많은 자료들을 분명히 어딘가로 빼돌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창문밖으로 던져 누군가 받아서 중요 장소에 장부를 숨겼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처음에 의심을 받은 사람은 박서호 과장. 하지만 박성호 과장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것을 옮겼다는 게 밝혀지고, 결국 옮겨서 어디다 숨겼을까가 관건이 됩니다.
조세 5국은 조사를 감찰부에 맡겼지만 그들도 그냥 가만히 있을 사람은 아닙니다. 이 오즈 식품의 장부가 분명히 장정일 국장이 잘 알고 있는 장소에 숨겼을 거라고 생각하고 장정일 국장의 차명 부동산, 친인척 사업체들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아버지의 지시를 받은 최준영(인도훈)은 조사 중인 장정일에게 적당한 선에서 뇌물 건을 마무리해 줄 테니, 시효 기간이 지나기 전 빨리 장부 숨긴 곳을 알려 달라고 합니다. 그래야 아버지 지시를 맞출 수 있으니까요.
조세 5국 측은 아무리 사업체를 다 뒤져도 장부도, 뭔가 옮겨다 놓은 정황도 밝혀지지 않자 시효 기간이 1시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고민에 빠집니다. 그러나 보고서와 조세 5국 국장의 말 사이 뭔가 이상함을 발견합니다. 바로 제보자에 대한 얘기!
결국 장정일 국장은 오즈식품 이사에게 전달받은 상자들을 어디다 맡겨 놨는지 자백하고, 그 현장에 찾아온 최준영(인도훈). 장부를 찾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것은 장부가 아니라 오즈식품 이사와 골프내기에서 이긴 장정일 국장이 골프 용품을 죄다 받아온 것!
그리고 조세 5국 조사팀은 결국 장부가 어디로 갔는지 알아냅니다. 오즈식품에서 장부를 빼돌릴 때 한번에 많은 상자가 나가면 의심을 사니, 여러 택배회사에 맡겨 자기 집으로 장부를 숨겼던 조세 5국 국장이 범인이었던 것!! 임시완(황동주)이 올린 보고서에는 제보자에 대한 이름이 없었는데 조사하지 말라고 지시했던 조세 5국 국장이 이름을 알고 있었던 것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죠. 탈세 제보를 받고 제출받았던 장부 자료를 오즈식품 이사에게 돌려준 것도, 조세 5국이 들이닥쳐 조사를 하던 날 아침 장부를 옮겨 숨겨준 것도 바로 조세 5국 국장이었습니다!!
조세 5국은 시효 기간이 지나기 전 장부를 제출해 마침내 오즈식품에게 추징금, 법인세를 500억 넘게 물리고, 오즈식품 이사에게도 소득세와 추징금을 600억넘게 물릴 수 있게 돼죠. 최초로 오즈식품의 탈세를 제보했던 제보자, 제보했다가 오즈식품 이사에게 갑질을 당한 스트레스도 심장마비로 죽었던 제보자의 집에 찾아가 감사의 뜻을 전하죠.
그냥 미친 또라이같은 임시완(황동주) 팀장! 이제 다음 <트레이서> 4회에서는 어떤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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