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그들이 있었다2>가 마지막회가 방영되었습니다. 시즌3를 예고하는 듯한 결말과 함께, 완성된 결말을 보여줬는데요. 떡밥도 다 회수하고 좋은 결말이었다고 생각해요!
임종윤씨는 결국 경찰에서
자백을 합니다. 자신이 도끼로 죽였다구요.
도박때문에 빚이 생겨 돈이
급했는데, 형수님이 얘기한
보험금이 생각났다구요.
이런 자초지종을 들은 강선장(이정은)님은
엄청난 충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냥 편히 갈 수 있게 죽게 냅두지
왜 굳이 죽여서 여기에
머무르게 만드냐고 대성통곡하는데요..
이정은 배우님의 연기력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이와중에 노윤구는 몰래 일용이(김동회)를
병원에서 빼내 약이 있는 곳을
알아냅니다. 그곳은 한 창고 회사.
대여창고에 숨겨뒀던 것이죠.
노윤구는 값을 쳐주다며
필중이한테 있었던 반지를
일용이에게 건네줍니다.
죽기 전에 주는 노잣돈처럼 주죠?
그러나 다행히도 일용이의 위치를
계속 추적하고 있던 김욱(고수)네는
일용이를 구하러 와줬습니다.
당연히 오일용(김도우히)은 김욱(고수)을
못 알아봅니다. 영혼일 때만 봤던 사람이니까요.
죽을 뻔 했지만, 종아가 타이밍좋게
창고 문을 열어버리고,
딱 맞는 타이밍에 경찰이 도착해
목숨은 구합니다.
창고문에 부딪히는 양아치가
넘 웃겨서 캡쳐함 ㅋ
하지만 노윤구는 도망쳐버리고,
약도 노윤구도 놓치게 됩니다.
일용이의 위치는 종아가
몰래 일용이의 발톱에 붙여둔
패디큐어 속 위치추적기 덕분에
알아낸 것이죠 ㅋㅋㅋ
그저 황당한 신준호(하준) 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영진 교수님도
결국 아들의 행동을 인정합니다.
김욱(고수)네는 경찰 측에 정보를
전달하고, 아들 집을 수색하자
피 묻은 책장 뒤에서
정영진 교수님의 시체가 발견 됐죠.
다행히 노윤구는 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신준호(하준)의 순발력으로
잡힙니다! 빵모자 개극혐
오일용(김동휘)은 몸을 어느정도 회복한 후
자백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필중이가 증거 자료가 있다고 했던,
노윤구가 줬던
그 반지를 경찰에게 넘겨주죠.
한편 경찰조사 끝에 강선장님(이정은)이
시체가 발견됐는데도 왜 3공단에
있는지 이유가 밝혀집니다.
윤희씨가 자기 남편이 강선장님을
죽인 건 직감하고 있었고,
다만 바다에 밀어버린 줄 알고
바닷속이라도 온전한 신체로 영면하라고
그물에 걸려있던 다리를 바닷속에 넣어줬다고 자백하죠.
ㅅㅂ 그게 무슨 소용임?
그러니까 다리가 아직 바닷속에 있어서
온전히 찾지 못해 강선장님은
3공단에 남아있게 된 것이죠.
김욱(고수)은 보라의 비밀을
알고 있었지만, 말을 안하고 있었는데요.
보라도 엄마에게 자신의 친아빠는
임신 소식을 듣고 도망친 후
연락이 안된는 사람이었다고
친아빠 아닌 거 알게됐다고 말하죠.
그렇지만 김욱(고수)은 이미 자신이
보라 아빠라고 소문 다 났다면서
아빠로 역할을 해줄 것을 얘기하죠.
넘나 아름다운 동화가 되어버렸음다 ^^
노윤구가 무사히(?) 수감될 리가
없죠 ㅋ 그는 수송 버스 안에서
수송관들을 죽이고 탈출합니다.
신준호(하준)은 포기하지 않고
쫓을 사람이니까 곧 잡힐 거예요^^
장판석(허준호)는 실종 아이들을 찾기 위한
전단지를 나눠주다가
새로운 곳으로 들어가는 죽은자를
보게 되는데요.
그곳에는..임시완이 있습니다
예!??????!!!
과연 시즌3 언제나올지!!!!
궁금!!!!
결말 해피엔딩이다!!!
<미씽:그들이 있었다2> 14회 리뷰 및 후기
보라와 김욱의 관계 마무리가 좀 의잉? 싶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모든 떡밥들을 무리하지 않고 차분하게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해요. 보통 떡밥을 너무 많이 뿌리면 마지막회에서 막 급하게 마무리하는 감이 오는데요, <미씽:그들이 있었다2>는 의미 있는 메세지도 던지면서 다음 시즌이 예고된,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했어요.
<미씽:그들이 있었다2> 14회 재방송
<미씽:그들이 있었다2> 14회 재방송은
위 편성정보를 확인하세요!
<미씽:그들이 있었다2> 다시보기는
티빙에서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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