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토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시작했어요. <스물다섯 스물하나> 1회 줄거리와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인지 알아보고 가세요!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총 16부작!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모두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볼 수 있어요!
펜싱 꿈나무 나희도
시작은 현재부터. 발레를 좋아하는 나희도(김태리) 딸은 콩쿨을 나갔다가 이길 수 없는 상대의 연기를 보고 포기하고 돌아와 할머니 집으로 피신합니다.
거기서 발견한 엄마의 '펜싱' 다이어리. 거기서 '그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과거로 돌아가는 이야기!
1998년 7월, 아직 IMF인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나희도(김태리)는 고등학교 펜싱부 선수입니다.
하지만 IMF로 인해 학교 예산이 줄면서 펜싱부가 폐지된다는 소식을 듣죠. 나희도(김태리)에게는 펜싱만이 꿈이었는데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은 그녀!
“이렇게 꿈을 뺏는 게 어딨어요!”
사실 나희도(김태리)의 펜싱 다이어리에 있던 '그애'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고우림 선수. 그래서 나희도(김태리)는 고우림 선수가 있는 태양고로 전학보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고우림 선수가 있으니, 거기 펜싱부는 폐지되지 않을 거니까요. 그렇지만 이제 못하니까 공부 다시 하라는 엄마.
화가 난 채 학교를 가려는데, 신문을 배달하던 백이진(남주혁)과 마주칩니다. 백이진(남주혁)이 신문을 넣다가 모르고 오줌싸개 소년 신체 일부가 부러졌기 때문..ㅠㅠ 화를 내는 나희도(김태리). 그렇지만 딱히 요구하는 없고 엄마랑 싸워서 심통 부린 거라고 솔직히 얘기합니다.
악연은 여기서 끝인가 했는데 만화책방에서 마주친 둘. 돈이 급한 백이진(남주혁)이 닥치는대로 알바를 하고 있기 때문이죠. 풀하우스 12권 빨리 빼놓으라고 하는 나희도(김태리)
태양고로 드디어 전학가는 나희도
한편 도저희 엄마가 보내줄 생각이 없자 강제 전학갈 요량으로 말썽을 피우려고 합니다. 첫 번째 일진을 패려고 하는 그녀. 어깨빵을 하지만,나희도(김태리) 보고 펜싱부면 몸 조심해야 한다며 걱정해주고 가는 일진!! 착쁜 일진... 첫번째 시도 실패!!
두 번째는 패싸움에 껴서 경찰에 잡혀가는 것. 펜싱 실력을 바탕으로 우산으로 상대편 일진을 후두려 패주지만, 경찰이 막상 오니 경찰은 그녀를 걱정해줄 뿐, 잡아가지 않습니다. 실패!
한편 다시 태양고를 갔다가 고우림 선수가 우산없이 기다리는 걸 본 나희도(김태리). 학교 옥상에서 몰래 자기가 갖고 있던 우산을 던져주고 쓰고 가라고 외치죠. 고맙다고 소리치는 고우림 선수!
나희도(김태리)의 마지막 계획은 바로 나이트 클럽에서 단속에 걸리는 것! 하지만 부킹 당하러 갔다가 백이진(남주혁)을 마주칩니다. 나희도(김태리)가 나쁜 일 당할까봐 술도 대신 뺏어먹고 저기서 빼와주는 백이진(남주혁).
나희도(김태리)는 왜 자기 계획을 망치냐며 썽을 내지만 백이진(남주혁)은 거기서 니가 상상한 나쁜 일보다 더 나쁜 일 당할 수 있었다고 조심히 하라고 겁나 뭐라고 하죠. 결국 세 번째 계획도 실패!
다음날 아침 다시 엄마에게 태양고 보내달라고 하지만, 엄마는 나이트 클럽 갔다고 나희도(김태리)의 옷을 꺼내며 오해를 하고, 이렇게 하는 게 열심히 하는 거 맞냐며 빌려온 만화책도 찢어버립니다.
물에 빠진 건 말리고 다리미로 펴서 어떻게든 수습해 만화책방에 반납을 하는 나희도(김태리). 하지만 넣는 순간, 딱 백이진(남주혁)한테 걸려버리죠.
그래서 도망치다 잡혀서 결국 울면서 이실직고 하는 나희도(김태리). 울면서 말해서 뭐라말하는지 못 알아들어서 자막까지 지원됩니다. 찢어진 페이지는 그림 그려서 몰래 넣었찌만... 외않되? 라는 문구 때문에 들켜버림 ㅠㅠ
담날 다시 나희도(김태리)는 태양고 코치를 찾아갑니다. 다행히 첫 번째 테스트는 통과! 공중에 던진 사과를 펜싱칼로 뿅 뚫어버리죠!!
다음 테스트는 운빨 테스트! 홀짝으로 맞추면 통과시켜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는 족족 다 틀리는 나희도(김태리)!! 이야... 도박은 하면 안되겠다 나희도.. 하지만 끈기를 보고 통과시켜주는 코치!!
알고보니 나희도(김태리) 엄마도 찾아왔던 것이죠. 태양고 펜싱부로 딸 넣어달라구요. 경기 보러 한번도 못간 엄마지만, 딸은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결국 태양고 펜싱부로 전하가게 된 나희도(김태리)!! 기뻐서 신문배달하고 가는 백이진(남주혁)한테도 쩌렁쩌렁 자랑합니다. 과연 태양고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되네요!!
스물다섯 스물하나 인물관계도
스물다섯, 스물하나
1998년, 세상이 통째로 흔들리듯 불안하던 해,
스물둘과 열여덟이 만났다.
둘은 서로의 이름을 처음 불렀다.
스물셋과 열아홉이 되었고, 둘은 의지했다.
스물넷과 스물이 되었고, 둘은 상처를 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됐을 때, 둘은 사랑했다.
시대를 막론한 영원한 스테디셀러, 청춘.
비록 지금의 청춘이 입시와 스펙,
학자금 대출과 취준생 같은 이름으로
사회면에나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됐을지언정
나도 당신도, 모두가 청춘을 사랑한다.
청춘인 자들도, 청춘을 앞둔 자들도, 청춘을 지나온 자들도
하나 같이 청춘을 동경한다.
왜일까.
청춘이 매력적인 근본은, 남아도는 체력에 있다.
무언가를 좋아할 체력, 좋아하는 것에 뛰어들 체력,
뛰어들었다가 실패하고 좌절할 체력,
그 와중에 친구가 부르면 나가 놀 체력,
그래놓고 나는 쓰레기라며 자책할 체력.
유한한 체력을 중요한 일들에 신경 써서
분배할 필요가 없는 시절,
감정도 체력이란 걸 모르던 시절,
그리하여 모든 것을 사랑하고
모든 일에 아파할 수 있는 시절.
그 시절의 우정은 언제나 과했고,
사랑은 속수무책이었으며, 좌절은 뜨거웠다.
불안과 한숨으로 얼룩지더라도, 속절없이 반짝였다.
이 드라마는
'청춘물'할 때 그 '청춘'.
우리 기억 속 어딘가에 필터로 보정해
아련하게 남아있는 미화된 청춘,
우리가 보고 싶은 유쾌하고 아린 그 ‘청춘’을 그릴 것이다.
살벌하게 불태웠다 휘발되는 이야기 말고,
천천히 적시다 뭉클하게 새겨지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주요 등장인물
김태리 | 나희도
고등학교 펜싱부에서 국가대표. 펜싱 신동에서 4000만의 안티가 되는 금메달리스트이다. 에너지와 패기 넘치는 성격으로, 목표를 향해 굳건하게 달려가는 인물이다. IMF 사태로 부유한 집안 도련님에서 가장이 된 한 남자와 엮이면서 사랑과 우정, 꿈을 고민한다.
남주혁 | 백이진
UBS 스포츠 기자. 스물셋에 방송국 기자가 된 인물로 잠복 취재할 땐 화장품 외판원이 됐다가 경호원이 되기도 하고 아시안게임이 열려 스포츠기자도 된다. 아시안게임 펜싱 도중 금메달리스트 나희도를 만난다.
보나 | 고유림
최연소 펜싱 금메달리스트. 카리스마 넘치는 펜싱 선수지만 펜싱복을 벗으면 천상 귀요미인 사랑스러운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언론에서 만든 나희도와 라이벌 구도지만 실제 사이가 안 좋지 않으며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한다.
문지웅 | 최현욱
태양고 5인방 중 한 명이자 싸이월드의 투멤남이 목표, 일진이라 주장하지만 딱히 뭘 하지 않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 시절 인플루언서이다. 개성과 스타일이 남다른 패셔니스타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주장하는 엉뚱함을 지녔다.
이주명 | 지승완
전교 1등이면서 반장인, 그러나 가슴 속엔 반항심으로 가득 찬 잔다르크이다. 고등학교 방송부로 이 시대와 사회, 학교와 개인의 삶에 대해 청취자들과 열정적으로 고민을 나누는 해적방송 DJ로 활약한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2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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