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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드라마 리뷰

수목드라마 서른,아홉 1회 줄거리 -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 "보러갈래요? 두 송이" 2회 예고

by 밍키쓰 2022. 2. 17.

<서른, 아홉> 1회 줄거리를 요약해 왔어요! <서른 아홉> 등장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몇부작인지 정보도 아래 정리해두었으니 모아보세요! <서른, 아홉> 다시보기는 티빙에서 할 수 있고 총 12부작이에요!


짱친구 셋


서른아홉 1회 줄거리

등산을 가려다 발목 접질렀다고 바로 백숙 먹으러 갈 수 있는 짱절친 셋. 정차영(전미도), 차미조(손예진), 장주희(김지현). 18살부터 친구였던 셋은 벌써 서른 아홉이 되었습니다.

 

서른아홉 1회 줄거리

피부과 원장이 된 차미조(손예진)은 온누리 고아원에서 자라 좋은 가정에 입양된 아이입니다. 올해, 안식년 겸 골프 유학을 미국으로 가겠다고 선전포고를 해버리죠!

 

서른아홉 1회 줄거리

그 얘기를 들은 언니(강말금)는 병원 말아먹자는 거냐 썽아닌 썽을 내고 갑니다. 노처녀라고 놀리고 나가는 장면임 ㅎㅎ 자매 재질 물씬나는 둘!! 입양아 드립치는 자기 동생 차미조(손예진)가 웃기고 어이없는 중 ㅋㅋㅋ

 

서른아홉 1회 줄거리

한편 장주희(김지현)은 백화점 화장품 브랜드 직원입니다. 누구보다 친절함으로 무장한 그녀! 셋 중 가장 순수하고 착한 친구!! 서른아홉이지만 남자랑 잔 적이 없는 순수한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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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아홉 1회 줄거리

정찬영(전미도)은 연기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말투도 걸걸하고 성격도 왈가닥인 그녀는 연기력 없이 주연을 꿰찬 놈을 보고 부들대는 스타일이죠.ㅎㅎ 열정 넘치는 연기 선생님!

 

서른아홉1회줄거리

안식년을 맞이하기 전 마지막으로 친구들 필러 한번 맞혀주려고 하지만 차미조(손예진)을 자기 남편 불륜의 대상으로 착각한 아줌마들이 와서 행패를 부리죠.

 

서른아홉1회줄거리

그러자 셋의 인연이 갑자기 생각난 세명. ㅎㅎ 지갑을 잃어버려 차비가 없는 차미조(손예진)을 정찬영(전미도)이 도와주게 되고, 친엄마를 찾으러 간다는 차미조(손예진)을 도와주게 됩니다.

 

서른아홉 1회 줄거리

고양시 실로암 분식이라는 얘기만 듣고 찾아갔지만, 잘못알고 있던 정보였고, 그 집 딸이 바로 장주희(김지현)이었던 거죠. 이때도 순수한 느낌의 친구...ㅎㅎ 그렇게 3명이 친구가 되었습니다.

서른아홉 1회 줄거리

결국 아줌마들의 오해로 밝혀졌지만 폭행이 있었기 때문에 경찰서에서 정리하게되죠. 차미조(손예진) 맞았단 얘기 듣고 스포츠 댄스 하려다가 개빡쳐서 스포츠 댄스 드레스 옷 입고 그대로 찾아온 차미조(손예진) 언니 ㅋㅋㅋㅋㅋ개 빡쳐서 달려들려는 걸 친구들이 겨우 막습니다. 진짜 눈 도랏음. 암. 내동생은 나만 팰 수 있다!!

 

새로운 인연, 얽힌 인연


서른아홉 1회 줄거리

한편 독특한 인연으로 얽혀 있는 정찬영(전미도)과 김진석(이무생) 사이. 둘은 오래전부터 좋아했지만, 김진석(이무생)은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해버렸습니다. 그런데도 정찬영(전미도)가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달려오고, 주말에 영화보자 제안하는 그... 정찬영(전미도)는 당당하기 어려운, 불륜에 가까운 사이인 걸 알지만 김진석(이무생)을 놓지 못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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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 주말, 세 명은 차미조(손예진)가 있던 고아원에 찾아갑니다. 찾아가서 아이들하고 신나게 놀고 고기도 구워먹으면서 노는 셋!! 그런데 갑자기 이 고아원에 새로운 인연이 등장합니다.

 

서른아홉 1회 줄거리

바로 영어 선생님 김선우(연우진)!! 영어를 가르쳐 주러 왔는데, 고아원 선생님이 깜빡하고 있었던 거죠. 같이 껴서 고기를 먹는 김선우(연우진). 셋은 호기심이 가득가득합니다!

 

서른아홉 1회 줄거리

그날밤 고아원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한 잔하는 셋. 이 자리에서 차미조(손예진)은 1년 동안 미국에 가 있을거라고 발표를 합니다. 그리고 김진석(이무생)과 정찬영(전미도) 사이에 대해서 다시 잔소리를 하죠. 끝내라는 식으로요. 자기가 인연은 만든 그 순간을 후회한다구요.

 

서른아홉 1회 줄거리

어릴 때 김진석(이무생)이 차미조(손예진)한테 돌려줄 게 있어 셋이서 저녁 먹는 자리에 왔다가 정찬영(전미도)을 보고 서로 한눈에 반한 김진석(이무생)이 예정에도 없이 저녁 자리에 꼈던 것이죠.

 

서른아홉 1회 줄거리

잔소리를 하는 차미조(손예진)에게 정찬영(전미도)은 자기가 먼저였다고, 임신해서 온 여자를 오빠가 어떻게 버릴 수 있었겠냐며 자기네는 불륜이 아니라고 합니다. 결혼한 이후 자기랑 김진석(이무생)은 한번도 잔 적이 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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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아홉 1회 줄거리

그날밤 속상한 맘을 안고 서로 돌아가는데, 고아원에서 차미조(손예진)한테 전화해 두고간 손목 시계를 김선우(연우진) 손에 들려 보냈으니 받으라고 합니다! 취한 차미조(손예진)는 고맙다며 아까 사뒀던 작약을 건네죠.

 

서른아홉 1회 줄거리

그리곤 둘이서 한잔을 더하게 됩니다. ㅎㅎ 작약 향기가 아침에 엄청 죽일거라고 하자 당신 향수 냄새도 죽인다며 끼를 부리는 김선우(연우진)..ㅎㅎㅎ 그렇게 둘은 그날밤 헤어집니다. 인연은 어떻게 될까요?

 

서른아홉 1회 줄거리

김진석(이무생)을 아직 못 놓은 정찬영(전미도)은 담날 아침 김진석(이무생)을 찾아가지만, 갑자기 나타난 아내 때문에 당황해서 나오고, 서로 다정하게 우선을 씌워주며 나가는 김진석(이무생) 부부의 모습을 씁쓸하게 쳐다봅니다...

 

서른아홉 1회 줄거리

한편 혼자 라흐마니노프 공연을 보러 간 차미조(손예진)는 그 공연장에서 다시 김선우(연우진)를 마주칩니다. 앗 인연쓰....? 라흐마니노프를 서로 좋아한다고 하네욯ㅎ 먼저 맥주 한잔하고 제안하는 차미조(손예진).

 

서른아홉 1회 줄거리

맥주집에서 김선우(연우진) 여동생이 온누리 고아원 출신이라 김선우(연우진)이 영어를 가르치러 그 고아원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서로 통하는 게 많다는 걸 안 김선우(연우진)은 먼저 제안하죠. 지난번에 차미조(손예진)가 준 작약을 보러 자기 집에 가자구요.ㅎㅎㅎ

 

"두 송이, 보러 갈래요?"


서른아홉 1회 줄거리

둘은 그렇게 뜨밤을 보내고!!!! 집으로 가려는 차미조(손예진)에게 주말에 영화 보자며 제안을 하지만, 차미조(손예진)은 곧 자기는 미국을 간다며 앞으로 더 만나보자는 김선우(연우진)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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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아홉 1회 줄거리

로맨틱하게 뜨밤을 보내고 왔지만 파출소에서 전화가 와서 가보니 거기엔 정찬영(전미도)가 앉아있었습니다. 불륜커플 남자의 뺨을 때렸기 때문이죠 .ㅎㅎ 차미조(손예진)와 얘기하면서 둘 사이를 다시 고민하는 정찬영(전미도). 자기는 로맨스라며 애써 위로를 해봅니다.

 

서른아홉 1회 줄거리

결국 다음날 저녁, 정찬영(전미도)은 김진석(이무생)과의 사이를 마무리짓기 위해 그를 불러냅니다. 50살, 60살에는 이혼할 수 있겠냐고 물어보며 못할 거를 아는 정찬영(전미도)은 자신과 김진석(이무생) 사이를 끝내자는 식으로 얘기하죠.

 

서른아홉 1회 줄거리

한편 미국 가는 거때문에 병원을 1년 동안 대신 맡아줄 선생님을 만나기로 한 그날, 차미조(손예진)는 알고보니 그 선생님이 뜨밤을 보냈던 김선우(연우진)라는 걸 알게됩니다! 뜨든!!!! 역시 인연은 인연이다~~

2회는 어떻게 될까요?

 

<서른, 아홉> 인물관계도


 

정말 내일모레 마흔, 빼박입니다.

곧 마흔인데 뭘 제대로 해 놓은 것도 없고, 불안하긴 20대나 30대나 마찬가지입니다.

 

빈익빈 부익부는 이 나이에도 따라붙어 있는 집 애는 있는 집 서른아홉이 되고.

없는 집 애는... 엄마 집에 얹혀살기도 합니다.

 

이 나라가 열심히 일한다고 돈이 모아지는 나라인가요.

오늘 벌어 모레까지 쓸 수 있다면 잘 버는 거 아닌가요.

곧 마흔이 된다니 좀 불안합니다.

결혼도 안... 아니 못했고. 돈도 그닥 없고.

이러다 아프기라도 하면 큰일입니다.

나이 들어 여전히 혼자이면 실버타운이라도 들어가야 할 텐데 괜찮은 실버타운은

2억은 있어야 받아준답니다. 한 사십 년 후면 3억? 정도로 인플레이션 되겠죠?

당장 3백도 빠듯한데 3억이라뇨.

그래서 그녀들은 단골집에서 맥주나 마시며 오늘을 자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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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가 되어도 이놈의 심장은 여전히 콩닥거립니다.

어렸을 때 보다 더 쉽게 콩닥거립니다. 절대 금사빠는 아니었는데.

나이 들어 그런가... 눈만 마주쳐도 의미를 부여하며 과하게 몰입합니다.

99프로는 헛물켜고 끝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늘도 아무 데나 설렙니다.

미친... 누가 마흔을 불혹이라고 했을까요? 그땐 밤의 문화도 없고 잘생긴 김수현도

없어서 함부로 ‘불혹’이라 강요했다고 봅니다!

 

사실 이 드라마 그녀들은 곧 서른아홉치고는 철이 좀 없긴 합니다.

여전히 사고치고 서로 해결해 주고.

서로의 사랑을 응원하다가 비난도 하고.

제일 잘 버는 그녀에게 빨대 꽂으며 오늘의 소맥을 달립니다.

그럭저럭 괜찮은 서른아홉 인생이라 건배를 하던 어느 날.

우리가 이별해야 하는 인연인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이토록 서로 ‘친애’ 하는 줄.

미처 몰랐습니다.

참으로 파란만장한 우리 그날의 이야기입니다.

 

 

<서른, 아홉> 등장인물


 

차미조 | 손예진

39세 / 제이 피부과 원장

 

남부러울 것 없는 환경에 일곱 살에 입양되어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잘 자랐다.

고2 어느 날, 친모를 찾아 나섰다가

위기에 빠진 순간 두 아이를 만났고 절친이 되었다.

병원 개원하느라 받은 대출을 다 갚은 날.

1년 동안 안식년을 계획한다.

공황장애가 심해져 팜스프링스로 가 골프나 치며 쉴 생각이다.

하필 이때 나타났다. 선우라는 남자.

곧 떠날 거니 하루쯤 마음 가는 대로 해도 좋을 거 같았다.

오랜만의 설렘으로 신나던 그때,

말도 안 되는 일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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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영 | 전미도

39세 / 연기 선생님

 

배우가 꿈이었다.

좋은 기회도 있었지만,

첫 촬영 날 사고가 나면서 꼬이기 시작했다.

진석의 탓인 것만 같아 그를 원망했었다.

그때 헤어진 진석은 유학을 다녀와서 결혼을 했다.

결혼 후 진석은 사업을 시작했고 찬영에게 소속 배우들의 연기지도를 부탁했다.

계속 거절하다가 이렇게라도 연기에 끈을 놓치고 싶지 않아 일을 맡아 하게 된다.

마흔이 되기 전에 끊어내고 새롭게 시작해보려던 그 때,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다.

가는 길 질질 짜지 않기로 했다.

 

 

장주희 | 김지현

39세 / 백화점 매니저

 

평생 소심 그 자체.

그나마 친구인 미조와 찬영이 아니면 일탈이라고는 없었을 인생이다.

고3 때 암에 걸린 엄마를 간호하느라 바빠 대학을 가지 못했다..

그러다 스물 중반에 취직을 했고 서른아홉이 되도록 지루하게 살고 있다.

아직 연애를 한번도 해보지 못했다.

어느 날 동네에 퓨전중국집이 생겼다.

가게 주인이며 셰프인 남자가 자꾸 눈에 든다.

이 와중에 찬영은 슬픈 소식을 전해왔다.

앞이 캄캄하다. 미조와 찬영이 없는 인생은 생각도 못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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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 연우진

39세 / 피부과 의사

 

부모님을 따라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의대를 진학했고 미국의 대학병원에서 안정적인 의사 생활을 해왔다.

서른아홉이 되어 다시 한국으로 들어왔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갑자기 사라진 여동생 소원이를 보살피러.

소원이를 입양했던 한빛 보육원에서 봉사하며

동생의 어린 날들을 만나보려던 그때, 미조를 만난다.

1년 넘는 한국 생활 동안 친구도 만나지 않고 고독하게 버티던

선우의 마음이 쿵.. 흔들렸다.

 

 

 

김진석 | 이무생

42세 / 챔프 엔터테인먼트 대표

 

미조를 잠깐 보러 갔다가 찬영을 만났고 첫눈에 반했다.

찬영과 결혼하고 싶었지만 집안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본인이 찬영의 배우로서의 앞길을 막은 것 같아 이별 후

유학 가서 정신 나간 놈처럼 놀다가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찬영이 없인 못 살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귀국해서 찬영을 다시 찾으려던 그 때 강선주가 나타났다.

그 하룻밤의 일로 아이가 생겼을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

지금은 찬영에게 소속사 배우들의 연기지도를 부탁해 가끔씩 본다.

 

 

박현준 | 이태환

35세 / 차이나타운 사장 겸 셰프

 

자신의 요리를 하고 싶어 호텔 셰프를 그만두고 작은 중식당을 열었다.

열심히 일에 집중하다 보니 개업 후론 가게 밖엔서는 데이트를 거의 하지 못한다.

혜진은 호텔 수석 셰프 자리를 고사한 것을 못마땅해 해 점점 다툼이 잦아진다.

가게의 단골이 된 주희와 가끔 술 한잔을 기울이며 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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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 안소희

29세 / 선우의 동생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너무나 사랑했던 엄마가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났다,

그 상실감과 불안감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방황을 하게 된다.

참담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오빠가 나를 찾으러 한국에 왔다.

그리고 오빠 곁에 있는 미조.

그녀의 현실적인 말들에 마음이 싸한데... 이상하게 따뜻하다.

 

 

<서른, 아홉> 2회 예고 "너... 너 내가 죽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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