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도시> 19회 줄거리를 요약해 왔어요! 검찰에 자진 출두한 윤재희(수애), 과연 성진그룹은 어떻게 대응할까요?
진신을 밝히려고 하는 윤재희
"내가 김이설이 죽였는데"라고 생방송에서 폭풍고백을 터뜨린 윤재희(수애). 사실 그 전에 정준혁(김강우)에게 대선을 포기하라는 말을 하죠. 현우랑 떠나게 해달라고 하구요. 하지만 거절하는 정준혁(김강우).
하 미친 이거 캡쳐하다가 모니터 보고 수애 너무 예뻐서 침 튀김..ㅠ 진짜 넘 예쁘지 않나요? 사람이 어떻게 저렇지 여신인가... 여튼 김이설이 자기가 죽였다고 고백한 다음날, 성진그룹은 비상이 걸립니다(당연). 다만 윤재희(수애)가 고백한 이유는 그동안 자신의 삶을 돌아보니, 자기가 혐오하던 성진그룹가 같은 사람을 너무나 닮아 있었다는 것.
서한숙(김미숙)은 이제 와서 반성하기에 너무 늦지 않았냐고 양심은 '인간'만 가지는 거라고 양심있는 척하고 싶었냐고 하자 윤재희(수애)는 지지않고 서한숙(김미숙)의 실체를 세상에 까발리겠다고 하죠.
그런 얘기는 모르겠고 어쨋든 성진그룹을 방어하기 위해 정준혁(김강우)과 윤재희(수애)의 이혼을 지시하는 서한숙(김미숙). 그리고 혹시 윤재희(수애)가 가지고 있을지 모르는 기밀 문서도 다 털어라고 지시하죠.
리얼 개 다털리는 중인 윤재희(수애) 살림살이. 하지만 그따위 거 상관없다는 듯 윤재희(수애)는 자기 살림을 다 뒤져서 가려는 사람들에게 조심히 들어가라고 일침 빡! 과연 모든 기밀을 빼갔을까요?
정준혁(김강우)이 괜히 어디 가지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자 윤재희(수애)는 자신을 말리고 싶다면 대선 출마를 포기하라며 으름장을 놓고 현우와 함께 조용한 곳에 가 있겠다고 합니다. 저 곰인형을 챙겨가는 거는 저 곰인형에다가 성진그룹 치부책에 있던 치명적인 자료들을 저장해둔 USB가 있기 때문!
하지만 윤재희(수애)가 간 곳은 바로 조강현네! 왜냐면 조강현은 서한숙(김미숙)한테 이용만 당했기 때문에 앙심을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것이죠. 박정호(이충주)와 조강현을 만나 서한숙(김미숙)이 노영주와 김이설을 죽이라고 지시한 것부터 밝히고 권민선이 어떻게 자살했는지, 노형산동 참사 모두 밝힐 거라고 합니다.
권민선 자살 사건의 진실과 윤재희의 노력
권민선 부인이 자살했던 건 사실 서한숙(김미숙) 때문이었습니다. 노영주를 죽이라고 지시한 뒤, 노영주의 핸드폰을 서한숙(김미숙)이 갖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 때 김이설(이이담)이 조강현과 노영주의 성관계 동영상을 권민선에게 보냈던 것이고, 그걸 보고 격노한 권민선이 노영주인(썅년2로 저장...ㅠ)줄 알고 전화를 했지만, 받은 건 서한숙(김미숙). 그리고 서한숙이 담날 아침이면 너는 조강현 내연녀 노영주를 죽인 사람이 되어 있을거라고 협박하자, 권민선이 나름 명예를 지키려고 자살을 한 것이었죠...
윤재희(수애)는 진실을 밝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잘 나가는 간판 앵커가 된 한동민(이학주)를 불러 예전의 한동민(이학주) 기자의 마음이 생각나냐고 물어보죠. 찌들대로 찌든 한동민(이학주)은 당신이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냐고 비아냥대는데요.
윤재희(수애)는 (하 이 장면도 너무 예뻐서 캡쳐함 미챴음 미모 미챴음) 오히려 당당하게 나니까 그런 말하는 거라고. 너도 니가 정의로운 맛에 남들 은근 경멸하지 않았냐는 식으로 얘기하죠. 그리고 나름 그 마음에 진심이 있었지 않냐며 그 마음을 잊지 않았다면 좋겠다면서 형산동 참사 사건 책임자 명단과 명선산업 비리자료가 든 USB를 넘깁니다. 알아서 하라구요.
그리고 이시대의 진정한 전남친 박정호(이충주)를 만납니다. 정확히 말하면, 검찰에 자진 출두를 한 것! 비자금 조성이야기부터 소상히 진술을 합니다.
그리고 김이설의 남사친 박용섭이 한 전화를 받고 그를 만납니다. 하지만 박용섭은 한동민(이학주)한테 통수를 맞은 뒤라 못 믿겠다고 합니다. 그래도 윤재희(수애)는 박정호(이충주)한테 보내 안전하도록 만듭니다. 아니 박정호(이충주)는 뭐지 보살인가요?
한편 서한숙(김미숙)은 난쟁이 똥자루 유진석 교수를 시켜 유진석 교수가 옛날에 윤재희(수애)한테 성접대 요구했던 사실을 말하게 합니다. 개열받은 정준혁(김강우). 하지만 성공하기 위해 윤재희(수애) 무슨 짓까지 했는지 다 알게된 정준혁(김강우).
그리고 성진그룹에서는 갑자기 자기 생각을 갖게된 정준일이 반항하기 시작합니다. 책임질 수 없는 일은 못하겠다며 형산동 재개발에서 손 떼겠다구요. 그러자 서한숙(김미숙)은 마치 학교 숙제 하기 싫다고 떼 쓰는 아이에게 그럼 하지말라며 교과서를 모두 찢어버리는 듯한 발언을 합니다. 김이설, 노영주 죽이라고 지시한 자기는 그럼 어떻게 하면 되겠냐고 하죠.. 개충격먹은 집안 식구들.
그 사이 정준혁(김강우)은 윤재희(수애)를 불러 살살 달랩니다. 현우도 지키고, 안정적으로 대선 레이스를 하기 위해서죠. 윤재희(수애)는 자기가 그동안 해온게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자기 삶을 위해 누굴 밟고 있는지 몰랐다며 이제라도 바로 잡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정준혁(김강우)은 자기가 현우를 위한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며 옆에 있어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윤재희(수애)는 돌직구를 날리죠.
"당신이 말하는 그 세상은 누굴 위한 거야?"
과연, 정준혁과 윤재희는 어떻게 될까요? 서한숙의 말에 성진그룹가 사람들은 어떻게 대응할까요?
최종회(20회) 예고 "아무 일도 없이 그냥 지나간다는 거.. 정말 말이 안 되는 거잖아..."
👉 공작도시 18회 줄거리- "몰랐어요? 김이설이 내가 죽였는데"
👉 공작도시 17회 줄거리 - "김이설인 내가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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