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도시> 14회 줄거리 요약해 왔어요! 진짜 이이담(김이설)은 김강우(정준혁)를 찔렀을까요? 이이담(김이설)과 수애(윤재희) 사이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정준혁도 알게 된 김이설의 정체
김강우(정준혁)을 찌르는 것으로 끝났던 <공작도시> 13회! 정말 이이담(김이설)은 김강우(정준혁)을 찔렀을까요? "저도 어쩔수 없었어요"라고 하는 이이담(김이설).
하지만 그건 그냥 그녀의 상상이었습니다. 칼을 챙겨들고 왔지만, 찌르지 못했죠. 근데 이 밤에 찾아온 이이담(김이설)을 보고 김강우(정준혁)는 단단히 오해합니다. 웃긴 게 7년전에 봐놓고 기억을 못하는 김강우(정준혁)...
이이담(김이설)이 마음을 표현한 거라고 생각한 김강우(정준혁)는 얼굴을 감싸쥐고 안심하라는 것처럼 얘기합니다. 이제 자기한테 까불지 말래요 졸래 웃김.
"오빠가 네 맘 다 알았으니까 안심해"
하지만 공작도시에서 두번째로 쎈 캐 이이담(김이설)은 아침에 수애(윤재희)와 김강우(정준혁)랑 아침 먹는 데서 다 얘기해버립니다. 어젯밤에 두분침실 들어갔다고, 근데 그거 보고 김강우(정준혁)가 오해해서 자기 만졌다구요. 어이없는 김강우(정준혁)은 자리를 뜹니다.
그리고 이이담(김이설)한테 엄청난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수애(윤재희)는 부부 침실을 보여주며 다시 신경을 박박 긁죠. 서로 누가 부끄럽네 아니네 하다가 격렬한 몸싸움을 벌입니다. 안정을 되찾은 둘은 서로에게 지지 않으려고 기싸움을 합니다. 수애(윤재희)는 대선 끝날 때까지 감시해야 하니까 자기 눈 앞에 있으라고 하고 이이담(김이설)은 반드시 이혼시킬 거라고 합니다. 이이담(김이설)은 진심으로 수애(윤재희)를 구하고 싶어하는 거 같아요.
“맘대로해. 난 어떻게든 당신을 이혼시킬거니까.
누가 이기나 어디 한번 해봐”
한편 김미숙(서한숙)은 현우의 정체를 남편 송영창(정필성)한테 다 얘기해줍니다. 현우가 니가 찾던 그 숨겨져 있던 아이고 김이설이 낳은 아이를 윤재희가 입양한 것이라고요. 뭔가 자신의 사정과 비슷하다고 느낀 것인지 송영창(정필성)은 다시 현우 사진을 책상에 두고 포도를 잔뜩 사서 수애(윤재희) 집에 방문합니다. 그리고 선거 자금으로 쓰라고 카드와 통장을 건네죠.
수애(윤재희)는 이제 김미숙(서한숙)의 품을 벗어나 성진을 가지고 정준혁을 대통령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서 김미숙(서한숙)한테 어머님이 다른 정치의 치부를 활용하는 걸 보니 정준혁한테도 그럴까봐 두렵다면서 산뜻한 말투로 협박을 시전합니다. 김미숙(서한숙)은 안 그럴 거라고 하죠.
“혹시라도 예전처럼 저 함부로 대하실 생각 하지 마시구요.”
와중에 이충주(박정호)는 이이담(김이설)의 정체를 김강우(정준혁)한테 얘기해 줍니다. 빨리 해결해야한다구요. 수애(윤재희)가 다 알고 있지만 김강우(정준혁)한테는 수애(윤재희)가 모른다고 얘기하죠. 수애(윤재희)가 시킨듯!
수애(윤재희)가 참 자기편일 때는 좋았는데 돌아서니 무섭습니다. 이이담(김이설)이 수애(윤재희)네 집에 머무는 내내 말로 신경을 박박 긁죠. 특히 이이담(김이설)이 아이를 낳아 입양 보낸 거에 대해서 마음아파했던 그녀가 이제는 그걸 가지고 이이담(김이설)의 마음을 헤집습니다.
"니가 낳은 아인 어디서
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르지만,
내 아인 내 아이라는 이유로
안전하게 좋은 집에서 살고 있잖아.
그게 정준혁이랑 사는 이유야."
이이담(김이설)의 정체를 안 김강우(정준혁)는 이이담(김이설)을 찾아가 무슨 의도냐며 더럽고 지저분하다고 면박을 주죠 지는 ㅋ 여튼 후반부터 영 상황이 나빠지기만 하는 이이담(김이설)입니다..
쓰러진 서한숙, 공격하는 윤재희
한번해보자던 이이담(김이설)을 지능적으로 괴롭히는 수애(윤재희). 그렇게 찾던 '공작도시-아이러니'라는 작품을 찾고 이이담(김이설)을 내세워 상설 토크 콘서트를 열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진그룹이 이이담(김이설)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이담(김이설)의 처지를 상기시켜줍니다.
수애(윤재희)는 토크 콘서트용 이이담(김이설)의 사진을 보며 아이가 살아 있었다면 성공한 엄마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거라며 다시 한번 상처를 줍니다. 역시.. 말빨 쎈 사람이 적이 되면 졸라 무섭습니다. 자기가 졌다고 떠나겠다고 하지만, 호락호락 보내주지 않는 수애(윤재희).
그러나 이 때, 김미숙(서한숙)이 쓰러지고 맙니다. 김지현(이주연)이 소송해서 이혼하겠다고 하니까 순간적으로 열이 받으셨나봅니다. ㅎㅎ
점점 김미숙(서한숙)을 견제하던 수애(윤재희)에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그런 수애(윤재희)의 속을 모를 리 없는 김미숙(서한숙)은 깨어나자마자 수애(윤재희)를 내보내려고 하지만, 수애(윤재희)는 다른 사람한테 다 나가라고 하더니 협박 아닌 협박을 대놓고 합니다.
“이제 그만 인정하세요.
어머니 끝나셨어요.”
수애(윤재희)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김미숙(서한숙)의 수족이던 사람들을 모두 자기 편으로 만듭니다. 정준혁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팀으로 만들죠. 외조와 내조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그녀...
현우의 친엄마, 김이설을 만난 윤재희
하지만. 김미숙(서한숙)은 이미 현우의 친엄마가 누군지, 이이담(김이설)이 누군지 다 알고 있어 수애(윤재희)를 흔들기 위해 둘을 마주하게 합니다. "현우 친엄마가 널 보고 싶어한다"는 이충주(박정호)의 얘기를 듣고 그 친엄마를 만나러 간 자리에 이이담(김이설)을 보게 돼죠.
그리고 이 타이밍에 김미숙(서한숙)은 일부러 현우를 데리고 등장합니다. "엄마!" 하고 부르는 현우의 목소리에 둘다 이루 말할 수 없는 표정으로 쳐다봅니다. 과연. 어떻게 될까요? 전 왠지 둘이 손을 잡을 것 같아요. 수애 가방은 발렌티노 제품인듯!
공작도시 15회 예고
👉 <공작도시> 13회 줄거리 - 한동민 "형수님 많이 좋아해요," 김이설의 속셈은 무엇?
👉 <공작도시> 12회 줄거리 - 김이설의 정체를 알게 된 윤재희
👉 <공작도시> 11회 줄거리 - 현우의 정체는 노영주 아들? 김이설 아들?
'TV, 영화 > 드라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회 줄거리 - 창의동 사건 범인을 잡는 송하영?! 4회 예고 (0) | 2022.01.22 |
|---|---|
| 트레이서 5회 줄거리 - 밝혀진 서혜영의 정체, 그리고 조세 5국의 새로운 전개 (0) | 2022.01.22 |
| 공작도시 13회 줄거리 - 한동민 "형수님 많이 좋아해요," 김이설의 속셈은 무엇? (0) | 2022.01.20 |
| 쇼윈도 여왕의 집 마지막회 - 신명섭의 의도를 안 한선주의 선택은? "잘못된 사랑을 한 댓가, 그 죗값 받아" (0) | 2022.01.19 |
| 쇼윈도 여왕의 집 15회 줄거리 - 다 짊어지고 가려는 윤미라 "너 나 죽이려고 왔지?" 마지막회 예고 (1) | 2022.01.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