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아일랜드>가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에
2회씩 공개되는데요.
파트1은 총 6회까지
구성되어 있어요.
지금부터 <아일랜드> 1,2회 줄거리를
리뷰와 함께 요약해볼게요!
인성 괄괄한 재벌가
딸 원미호(이다희).
행사를 마치고 집에 가던 길,
양아치들이 건 시비에
휘말리고, 양아치들을 한번
팼다가 갑질 영상으로
뉴스에 퍼지게 됩니다.
자숙의 의미로 제주도에
선생님으로 일하게 되죠.
이다희 배우님이 키도 크고
피부가 하얘서
셀린느 벨트가 정말 잘 어울리네요.
그런데 제주도 생활을 하던 도중,
원미호(이다희)는
정염귀에게 쫓기게 됩니다.
물론 정염귀인 줄 모르는
원미호(이다희)는
그저 두렵기만 한 상황.
그때 반(김남길)이 나타나서
정염귀를 죽여줍니다.
반(김남길)과 원미호(이다희)
사이에는 이전 연이 있죠.
반(김남길)은 인간도 요괴도
아닌 존재! 어릴 때 요괴의 피를
몸에 집어 넣어 피가 섞인
존재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자신을
돌봐줬던 소녀가 원미호의
얼굴을 했던 소녀였습니다.
원미호(이다희)는 어쨋든
제주도로 내려와 발령된
학교에서 자기 소개를 합니다.
윤리 교사이면서 상담교사까지
맡게 된 원미호(이다희)!
그리고 퇴근 하는 길,
운전해주는 김실장님이
이상한 곳으로 그녀를 데려갑니다.
그러더니 진지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결국 그도 정염귀로 변해
원미호(이다희)를 죽이려고 하죠.
그 시점에 다시 반(김남길)이
나타나 다시 한번 그녀를 구해줍니다.
정염귀라는 존재를 알게된
원미호(이다희).
반(김남길)은 정염귀가
계속 너를 쫓아다닐 거라고
경고해줍니다.
이 둘의 과거는 아주 애틋!
갇혀 지내는 반(김남길)이
불쌍했던 소녀는 반(김남길)과
같이 있던 소년을 풀어줍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놀란 반(김남길)이
요괴로 변했다가 소녀를 물었는데,
그 상처가 화근이 되어
도망치는 과정에서 소녀가 결국
쓰러지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이 소년 둘은
다시 돌아오고, 더 가혹한 환경에서
갇혀 지내게 됩니다.
정염귀가 쫓아다니는 이 지긋지긋한
제주도를 떠나려고 하는
원미호(이다희). 그렇지만
잠깐 뭘 확인해달라는
공항 경찰 쪽 요구해 응하기 위해
사무실로 갔다가 또다시
정염귀에게 쫓깁니다.
무한 정염귀
정염귀 졸라 스토커
차를 타고 도망가보지만,
숲까지 가서도
쫓기는 원미호(이다희).
죽을 뻔 하던 순간,
반(김남길)이 다시 나타나서
정염귀를 죽여주죠.
이 정도면 그냥 계속 옆에
있으면 안돼나요?
반반 무많이~
원미호(이다희)는 정염귀를
여기 벗어나도 쫓아오는 거냐고
묻고 반(김남길)은
너가 어딜 가든 쫓아갈 거라고
경고합니다.
그게 원미호(이다희)의 운명이라고요.
뭔지 말을 해주등가!!
그저 답답한 원미호(이다희)..ㅠㅠ
결국 제주도 집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결국 원미호(이다희)는 반(김남길)에게
계약을 제안합니다.
급여는 원하는 만큼 줄테니,
정염귀로부터 자기를 지켜달라구요.
반(김남길)이 거절하자
그러면 오늘 밤만이라도
너무 무서우니까 지켜달라고
하는 원미호(이다희).
반(김남길)은 잠든 원미호(이다희)를
지켜보면서 과거의 그 소녀가
다시 돌아온 게 맞는지,
겉모습만 같은 건지
확인하려고 합니다.
다음날, 일어나자 반(김남길)은
계약서에 싸인을 해둔 상황!
반(김남길)과 원미호(이다희)는
과거 악연이 있었던 존재들.
반(김남길)은 성인이 되고나서
자신을 향해 오랜만이라며
웃어주는 소녀를 요괴로 변해
죽여버렸습니다.
현재로 돌아와 반(김남길)은
그 원미호(이다희)가
그 소녀가 맞는지 아직 긴가민가합니다.
과연 원미호(이다희)는 정염귀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요?
요한(차은우)은 원미호를 언제 만날까요?
<아일랜드> 1,2회 리뷰 및 후기
워낙 사랑받았던 만화이기도 하고, 실사화를 하면 비교적 오글 거리기 쉬운 소재라서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막상 보니까 아직까지는 그렇게 오글거리는 요소도 없고, 나름 몰입해서 봤어요. 정염귀 비주얼이 너무 무서울까봐 그것도 걱정했는데 많이 무섭게 생긴 인간 고슴도치 형상이라서 엄청 공프스럽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배우 이다희님이나 차은우님 연기도 괜찮았구요. 김남길 배우님은 워낙 몸 잘 쓰는 걸로 유명하기도 하고 그동안 믿고 보는 연기력의 배우님이어서 설명할 필요가 없죠 ㅎㅎ
<아일랜드> 등장인물
반 | 김남길
연쇄살인범으로 의심받는 천재 밀교승. 금강저로 밀법술을 사용해 영적인 조재를 없앤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누구든지 없애는 인물. 미호에게 돈을 받고 미호를 노리는 정염귀를 죽인다.
궁탄 | 성준
반이 밀법술, 요한이 성서와 카톨릭 신앙을 기반으로 한 신성력을 행한다면 궁탄은 여러 초자연적 존재를 소환하거나 수하로써 부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반과 함께 어린시절부터 살생병기로 길러진 사이.
원미호 | 이다희
대한그룹 외동딸. 정염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반과 위험한 계약을 맺는다. 반을 연쇄 살인범이라 생각하고 두려워하면서도, 그에게 마음을 열고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생이 반과 연관됐던 비구니일 가능성이 높음.
요한 | 차은우
교황청도 인정한 능력있는 엑소시스트. 성물로 억제해야할 정도로 강력한 성령으로 악귀를 쫓는다. 미호 곁에서 미호를 지키는 인물. 폭력적인 반과 달리 정의롭고 성실하며 이해심이 넓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