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 줄거리와
함께 감상평을 가지고 왔어요!
점점 처음의 매력이 사라져서
좀 아쉬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 줄거리
결국 강명석(강기영) 변호사는 위암 3기인 게 알려집니다. 그리고 그런 강명석(강기영) 변호사를 위해 팀원들은 강명석이 찾았던 행복국수 사장님을 찾아 행복국수를 맛볼 수 있게 해주려고 하죠.
그러다 황지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은 우영우(박은빈). 하지만 이준호(강태오)는 자신에게 안 사귀는 게 좋겠다는 말을 하고 바로 사건 이야기를 하는 우영우(박은빈)에게 결국 화를 내고 맙니다. 서먹해진 우영우(박은빈)와 이준호(강태오).
이와중에 황지사 소송 사건에서 결국 승소를 하고, 황지사에서 행복국수 사장님을 찾은 우영우네! 강명석은 행복한 얼굴로 국수를 먹게되비다. ㅎㅎ 제주도 이 행복국수는 실제 무슨 사례일까요?
그런데 이때 태수미 변호사 청문회를 앞두고 한선영(백지원)은 결국 손에 쥐고 있던 패를 기사에게 넘깁니다. 태수미의 혼외 자식이 우영우라는 걸 알려주죠. 과연 어떻게 될까요?
분위기 묘한 권민우와 최수연
아픈 강명석(강기영)을 위해
행복국수 사장님을 찾기로 한
우영우네!!! 팀을 나눠서
찾기로 하고
와중에 데덴찌 논란이 생깁니다.
우리 동네는 젠디젠디 였는데 ㅎㅎ
다른 분들은 무엇이었나요?
자꾸 미묘하게
둘이 같은 걸 내는
최수연(하윤경)과 권민우(주종혁)ㅋㅋㅋㅋㅋ
결국 최수연과 권민우가 팀이 되고,
나머지 4명이 팀이되어
행복국수 사장님을 찾습니다.
그리고 찾는 과정에서 행운국수 사장님 말과 달리
행운 국수 사장님이 레시피를
빼돌린 거고, 가게 이름도
행복국수를 따라해 만든 뒤에
일부러 방송도 타고 인플루언서도 섭외하여
인기를 빼앗아 온 것이죠.
이 장면에서 주종혁 배우님의
떨떠름한 표정과
뭔가 묘하게 어색해하는
하윤경 배우님 연기가 너무 잘 어울렸어요!
"사귀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우영우, 실망하는 이준호
돌고래를 관찰하러 온 우영우(박은빈)와
이준호(강태오)... 그런데 우영우(박은빈)는
이 때 망설이던 말을 합니다.
자신이 이준호(강태오)를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었기 때문.
하지만 이런 우영우(박은빈)의
마음을 알리가 없는 이준호(강태오)는
실망을 숨기지 못합니다.
이유가 뭐냐고 따져묻다가
돌고래를 못봐서 그렇냐고,
눈에 보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본질을 봐야한다고 하는
이준호(강태오)의 말에
갑자기 사건의 실마리를 찾게된 우영우(박은빈).
바로 황지사를 지나는 도로가
본질은 공익 목적을 가진
'도로'라는 것이었죠.
그리고 강명석(강기영)과 의논하기 위해
떠나려고 하자 그동안 참아왔던
이준호(강태오)는 결국 화를 냅니다.
어떻게 이런 상황에
그렇게 가버리냐구요.
자신이 우습냐는 얘기까지하는
이준호(강태오)...ㅠㅠㅠ
강태오 배우님이 너무 연기를 잘하셔서
이 장면에서 답답하고 섭섭한
이준호 캐릭터의 마음이 너무나 잘 전해졌습니다.
당황한 우영우(박은빈)는
그저 '죄송하다'는 말만 하고 강명석(강기영)에게
가버리죠...ㅠㅠ
거의 고백한 거나 다름없는 최수연과 권민우
속상한 이준호의 마음을 달래주는
핑계로 술 진탕 마신 최수연(하윤경)과
권민우(주조혁)ㅎㅎ
최수연(하윤경)은 결국
참고 참았던 질문을 합니다.
왜이렇게 착하냐구요.
근데 저 장면에서 최수연을 바라보는
권민우 표정이 너무 요염하고
웃겨서 캡쳐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능글능글한 권민우(주종혁)는
제주도라서 그렇다라며
왜이러냐고 자기 좋아하냐고
능글대면서 물어봅니다 ㅋㅋㅋㅋㅋ
권민우가 저런 표정이라니..!!
어라 그런데
평소라면 막 승질내며
반박할 최수연(하윤경)이
반박하지 않습니다.
최수연은 결국 딸국질을 하고,
오히려 더 당황하는 권민우....
둘 사이는 어떻게 될까요?
하윤경 배우님의 당황하면서도
발그레해지는 표정과
주종혁 배우님의 능글맞은 표정에서
급변하는 부분이 찰떡같이
잘어울리는 장면이었어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 리뷰
이번 회차는 우영우 캐릭터와 이준호 캐릭터의 연애에서 가장 큰 문제는 사실 외부의 시선이나 걱정, 말이 아니라 그들 자신에게 있다는 걸 보여주는 회차였어요. 결국 당사자들의 마음, 고민이 중요한 것이라는 거겠죠. 그런데 뭔가 이전 회차들에 비해 연출이 좀 아쉽습니다.ㅠㅠ 갑자기 국수에 감동받은 강명석 변호사의 표정이나 뜬금없이 등장하는 행복국수 사례나, 갑자기 으쌰으쌰해서 행복국수 복귀를 돕겠다고 하는 우영우네 분위기가 뭔가 납득이 잘 되지 않습니다. 제주도라는 특별한 공간이라서라고 설명하기에는 뭔가 충분하지 않아요.
그동안은 법리적 전개를 통해 논의하고 토론할 거리를 던지면서 짜임새 있는 전개를 보여주었는데, 13회차부터 갑자기 그냥 감동 신파 드라마로 바뀐 것 같다고 해야할까요? 감성은 너무 좋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에 나온 식당과 카페 촬영 장소가 너무 궁금할 정도로 화면은 예뻤지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게 봐왔던 모습이 많이 없어져서 너무 아쉬운 회차였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 재방송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 재방송은
위 편성정보를 확인하세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다시보기는
넷플릭스에서 가능해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5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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