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줄거리를
요약과 함께 리뷰해보겠어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줄거리
복권을 사면서 당첨되면 누가 당첨되든 엔빵하자고 약속한 세사람. 하지만 막상 당첨이 되자 당첨된 사람이 말을 바꾸며 소송이 시작됩니다. 도박장에서 얘기인데다, 복권을 도박자금으로 구매한 터라 자칫하면 미풍양속을 해치는 일에 연루된 약속으로 질 뻔하지만, 우영우의 능력으로 당사자는 주인공이 이기게 됩니다. 하지만 반전! 법정에서 의뢰자한테 유리한 증언을 했던 여자는 알고보니 배우자가 있는 의뢰자와 볼륜관계였고, 의뢰자는 우영우에게 이혼을 하면 복권당첨금도 재산분할대상이냐고 물어본 뒤, 요행으로 얻은 재산이므로 아니라는 대답을 듣자마자 의뢰자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이혼을 요구하면서 행패를 부리려던 그날, 의뢰자가 운전하는 차가 덤프트럭에 치이면서 의뢰자는 그 자리에서 죽고, 결국 남은 복권당첨금 11억과 살아있던 당시 가입했던 보험의 사망보험금 3억을 수령하게 되죠.
이번화의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하이라이트 모음과 함께 맨 아래에 정리해보았어요!
키스신 OST들으며 같이 감상하시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OST : 수지(Suzy) - 안하기가 쉽지 않아요
숨쉬는 게 고민인 우영우
우영우(박은빈)가 잘 지내는지 확인하고 싶은
한선영(백지원) 대표님 ㅎㅎ ㅎ
우영우(박은빈)에게 힘든 게 없냐고 물어봅니다.
회사원으로 치면 이재용이
신입사원한테 고민없냐고 물어보는 꼴..ㅠ
누가 거기에 대답하나요ㅠㅠㅠ
우영우(박은빈)는 있지만 개인적인
고민이라 말하기 어렵다고 하자.
한선영(백지원) 대표는
끝까지 물어봅니다. ㅋㅋㅋㅋ
그러자 망설이며 우영우(박은빈)는
키스할 때 서로 이빨이 부딪히지 않으려면
입을 벌려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숨쉬기 쉽지 않다고,
숨쉬는 게 고민이라고 냅다 말해버립니다.
아차 싶은 한선영(백지원) 대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화에서 이런 식으로 우영우(박은빈)의
작지만 어떻게 보면 크기도 한 연애고민이
살짝살짝 드러나는데
이제 자신의 감정과 상황에 대한 고민 대신
연애를 막 시작한 어느 누군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은근한 스킨쉽 즐기는 우영우와 이준호
둘은 비밀 연애 중!
하지만 회사 다녀보신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원래 연애란~
지들 빼고 복사기까지 아는 게 사내연애^^
저렇게 티내는데 누가 모르나요!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우영우(박은빈)를 보고
창가에 손을 대주는 이준호(강태오).
ㅋㅋㅋㅋㅋ그리고 거기에
손을 대는 우영우(박은빈).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우영우(박은빈)는
원래 스킨십을 굉장히 부담드스러워 했는데
그 벽을 벗어나 이준호(강태오)와의
관계에서 점점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더이상
우영우의 '이상한' 모습보다
우영우가 연애하는 모습, 그것도
마치 서툴게 첫 연애를 시작한
누군가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는 것 같아서
이번화는 유독 따뜻하게 바라본 것 같아요.
우영우와 강태오가 하면 아재 개그도 대유잼
책을 보다 침대 위에
잠들었는데
우영우(박은빈)가 전화한 걸 보고
갑자기 정신 차리는 이준호(강태오) ㅋㅋ
그리고 눈곱도 떼고
자기모습도 살펴보고
목소리도 가다듬습니다.
강태오님은 그러실 필요가 없는 분이세여..
성을 갓으로 바꾸시는 건 어떤가요?
갓태오로
전화받았는데
각도 조절 안해서
하관만 보여주는 우영우(박은빈)ㅋㅋㅋㅋㅋ
이준호(강태오)는
얼굴을 좀 보여달라고 하고,
우영우(박은빈)가
얼굴 봤으니 됐다며
냅다 전화를 끊으려고 하자,
자신의 감정을 설명하고 거절합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강태오 명대사
전화를 받은 제 마음도 있잖아요.
그리고 고래나 업무 얘기말고
다른 얘기를 하자고 하자
박은빈(우영우)은
동그라미랑 했던 아재개그를
시전합니다. ㅋㅋㅋㅋㅋ
원래라면 택도 없는 개그인데
부장님 개그에 웃는 대리마냥
껄껄 웃는 이준호(강태오) ㅋㅋㅋㅋㅋ
다른 게 있다면..
얼굴과... 서로 사랑한다는 점이겠죠
그리고 냅다
고백 아닌 고백을 갈기는
우영우(박은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박은빈 명대사
이준호씨는 고래도 아닌데
마치 고래처럼 제 머릿속에 불쑥불쑥 떠올라요.
자꾸만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인간은
처음이라서 너무 이상합니다.
ㅎㅎ 사랑한다라는 단어없이도
사랑의 표현을 이렇게
따뜻하게 할 수 있다니,
정말 명대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ㅋㅋㅋ
사고를 목격한 우영우, 안아주는 이준호
본색을 드러낸 의뢰자.
그가 자신을 피해 도망가는 아내를
쫓아가는데, 결국 덤프트럭에
치어 사망하게 됩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우영우(박은빈).
누구든지 이런 광경을 보면
엄청난 트라우마에 시달릴 것 같은데요.
순간적으로 엄청난 자극이
들어오자 발작증세가
찾아온 우영우(박은빈).
이 장면에서 다시 한번
박은빈 배우님의 연기력에 감탄했는데요.
눈까지 빨개지며 '더 세게 안아'라는
대사까지 너무 자연스러워서
다시 한번 놀랬습니다.
이준호(강태오)는
공부한대로 신체적 압박감을 느끼면
진정하는 데에 좋다는 걸 알고
더 꽉 안아주죠.
우영우 전용 포옹 의자 이준호
사고 때 도와주어서
고맙다고 하는 우영우(박은빈).
이준호(강태오)는
배워서 알고 있었던 사실을 말해줍니다.
그러면서 프랑스에는
리모컨으로도 조절할 수 있는
포옹의자가 있다고 알려주고,
우영우(박은빈)가 한국에도 파냐고 묻죠.
그러자 이준호(강태오)는
포옹의가 꼭 살 필요 없다고 하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강태오 명대사
내가 되줄게요.
변호사님 전용 포옹의자.
꺅!!! 세상에서 가장 이준호같은
고백!!!
그러자 배시시 웃는
우영우(박은빈).
박은빈 배우님과 강태오 배우님 모두
갓 사랑을 시작한 모습을
정말 잘 연기해주셔서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해집니다.
그리고 다시 키스하는
두 커플!!!!!
우호 커플이라고 해야하나?
요 커플 별칭이 빨리 지어지면 좋겠어요.
이번화는 법리적 근거나 법정 공방이
치열하지 않은 점은 조금 아쉬웠어요.
하지만 가장 좋았더 점은
우영우와 이준호가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에 대해 알아갔던 부분인데요.
우영우만 비자폐인과의 의사소통 방식을 배운 게 아니라
이준호도 스스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과
어떻게 소통해야하는지 공부해온 점을 비추어 주어서
정말 연애다운 연애를 하는 모습이 나와 좋았습니다.
또 이준호도 일방적으로 일반인은 이렇게 해요~ 가 아니라
'전화를 받은 제 마음도 있으니까요'라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설명해주고, 우영우가 이해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준점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보면 볼수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재방송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재방송 일정은
위 편성정보를 확인하세요!!
거의 매 시간단위로 하니
쭈욱 보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다시보기는
넷플릭스와 시즌에서 가능!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회 예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 줄거리 - 러브라인 생기는 중인 우영우와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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