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도시> 2회 줄거리를 가져왔어요. <공작도시>1회가 백지원(권민선)의 죽음으로 궁금증을 유발하였는데요. <공작도시> 2회 줄거리를 얼른 보아요!
그 동영상, 내가 보낸 거 아냐!
백지원(권민선)의 죽음을 전해듣는 수애(윤재희). 바로 백지원(권민선)의 집으로 달려갑니다. 화장실 바닥에 버려져 있는 면도날과, 난리가 난 집안을 보고 수애(윤재희)는 자살로 생각하죠. 그녀의 과거 연인 이충주(박정호)에게도 소식을 전해 백지원(권민선)의 남편, 정해균(고강현) 검사를 부릅니다.
다음날 백지원(권민선)의 장례식. 손님들이 여러명 찾아오고 비록 바람은 폈지만 마스크는 쓴다. 정해균(고강현)은 슬픔에 빠진 남편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 장례식에는 김미숙(서한숙), 수애(윤재희)도 찾아왔겠죠?
거기에 드디어 본처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장례식을 찾아온 정해균(고강현) 세컨드... 거의 코스프레하다시피 옷을 입고 당당히 장례식장에 찾아옵니다.
나는 장례식왔지만, 예쁘니까 몸매가 드러나는 머메이드 원피스를 입겠다. 당당쓰 서재희(오예린). 아니 이분 대체 <어떤날>에 나온 변호사님 맞냐구요?!?! 연기력 미친거 아니냐구요!!! 바로 백지원(권민선)의 사진을 보자마자 바로 촐랑 거리며 오열하는 서재희(오예린). 본격 연기속의 연기.. 연셉션!!
장례식장에서 마주친 김미숙(서한숙)은 백지원(권민선)이 왜 자살했는지 알려줍니다. 카톡에 쌍욕으로 저장되어 있는 누군가가 보낸 영상 때문. 그건 바로 백지원(권민선)의 남편, 정해균의 옛날 성관계 동영상! 수애(윤재희)는 서재희(오예린)가 보냈다고 확신하고 장례식장에 온 서재희(오예린)을 뒤따라갑니다. 그것도 모르고 서재희(오예린)은 화장실에서 "산다는 건 참 좋은 거예요~~~" 라며 장례식장 화장실에서 콧노래 부르는 중....멘탈에 박수
수애(윤재희)는 굉장히 빡이 친 상태입니다. 그 영상 때문에 백지원(권민선)이 자살한게 슬픈 게 아니죠. 자기 남편 김강우(정준혁)를 민정수석 보내야하는데, 정해균(고강현)의 치부가 드러나면 자기 계획에 치명적인 구멍이 나니까요. 그리고 원래 수애(윤재희)의 조력자 역할을 해줄 백지원(권민선)이었으니까여. 그래서 냅다 서재희(오예린)의 얼굴을 물에 처박고 뺨을 때리죠. 카톡 영상을 본 서재희(오예린)는 이거 자가 보낸 게 아니라고 합니다.
"이거 나 아니야. 썅년2는 노영주. 나는 썅년1이고요."
윤실장은 용도폐기해야죠
그리고 이둘의 대화를 조용히 화장실 밖에서 엿듣고 있는 이이담(김이설). 아주 수상쩍다를 온몸으로 보여주는 그녀입니다. 물론 김강우(정준혁)랑 바람을 피운다는 건 공작도시 1회부터 예측 쌉가능.
원래는 정해균(조강현)을 검찰총장으로 올리고 김강우(정준혁)를 민정수석으로 올려보낼려고 했지만, 정해균(조강현)의 성관계 동영상이 공개되는 순간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성진그룹은 대책 회의를 합니다. 여기서 김미숙(서한숙)은 수애(윤재희)가 더이상 쓸모없어졌다며 공언합니다. 이혼시키려고 하죠.
"용도폐기해야죠. 고장난 물건 어디 써먹을 데도 없고."
한편, 수애(윤재희)는 다시 결혼할 때를 떠올립니다. 김미숙(서한숙)은 김강우(정준혁)이 혼외 자식이고, 친부는 김미숙(서한숙) 집안의 운전기사였음을 명백히 알려줍니다. 그 이유는 어디깢기나 수애(윤재희)의 위치를 알려주려고 하는 거죠. 니 남편은 사생아이니, 성진그룹 본진을 감히 넘보지도 말라는 경고 ㅎㅎ 어쩜 저렇게 치졸한 협박을 고급스럽게 얘기할까요?
"너 주제 파악하라고 알려주는 거잖니.
성진그룹 며느리라도 된양 착각하지 말라고."
"우리가 먼저 터뜨리자. 그 동영상"
수애(윤재희)는 김강우(정준혁)와 정략 결혼 전 연인이었던 이충주(박정호)에게 노영주가 누구냐고 알아봐달라고 하죠. 하지만 알아본 결과 노영주는 무연고 사망자였고, 가족도 없었죠. 그럼 그 영상을 대체 누가 노영주 폰을 써서 보낸 것일까요?
한편 아트스페이스는 시끌시끌합니다. 도슨트 이이담(김이설)의 노트에서 김강우(정준혁) 가족 사진을 김지현(이지연)이 발견했기 때문이죠. ㅎㅎ 이걸로 이이담(김이설)에게 시비 터는 김지현(이지연)
하지만 그냥 져주면 훗날 볼륜녀가 될 수 없져. 바락바락 맞받아치는 이이담(김이설)!! 김지현(이지연)이 "내가 너의 어떤 열등감 스위치를 눌렀냐"고 하자 이이담(김이설)은 절대 지지않고 자기 물건 뒤진 거 사과하라고 하죠 ㅎㅎ 사실 대부분이 사람들이 화가 나는 부분이 열등감을 느끼는 부분이라고 하던데, 딱 맞는 말했져.
그리고 백지원(권민선) 발인날 아침, 원래 언론에서는 발인 다음날 기사를 터뜨리기로 했으나 조강현 성관계 동영상이 퍼지죠. 어라? 이건 누가 퍼뜨렸죠???
따단~~~ 수애(윤재희)였습니다. 영상을 보낸 사람이 무연고 사망자인 걸 안 수애(윤재희)는 서재희(오예린)와 손 잡고 먼저 동영상을 터뜨립니다! 그리고 서재희(오예린)로 하여금 그 영상 속 주인공이 자기 자신이며, 조강현과는 잠시 아내와 이혼했을 때 그때 만난 거고 이런 식으로 음해하지 말라는 식으로 언론 앞에 얘기하게 하죠.
이와중에 성진그룹은 빡센 아침을 보냅니다. 동영상 때문에 다른 검찰총장 후보를 찾아야 해서 피곤해 주겠는데, <공작도시> 1회에 나왔던 그 문건으로 인해 김영재(정준일)한테 수색영장이 발부된 것이죠. 키야 홈런
수애(윤재희)는 <공작도시> 1회에서 김미숙(서한숙)이 줬던 열쇠로 치부책 창고에서 김미숙(서한숙)을 기다리고 있죠. 그리고 다시 한번 그녀의 야망을 드러냅니다.
"뭐가 그렇게 갖고 싶어서 그래?"
"전부 다요. 어머니가 전부다."
핵흥미진진한 <공작도시>!! 전 <너를 닮은 사람>를 후속작으로 딱 좋은 드라마 같아여. ㅎㅎ
<공작도시> 1회, 2회 재방송 일정
<공작도시> 1,2회 재방송일정은 위 표를 참고하세요! <공작도시> 다시보기는 티빙에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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