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면이 너무 많았던 <옷소매 붉은 끝동> 9회!! 바로 줄거리 요약해 왔습니다!! 역모부터 역모 진압까지 쭈욱!!
역적이 나타나면 제 등 뒤에 숨으십쇼
껴안은 뒤 갑자기 어색해져서 괜히 헛소리를 하는 이세영(성덕임)과 이준호(이산). 신호연이 어떻고 저떻고. 그런 얘기를 합니다. 이세영(성덕임)은 역모라도 일어나면 신호연을 다 외워서 이 연으로 자기가 알려드리겠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복선!!
이세영(성덕임)은 어색해서 계속 신호연 얘기만 합니다. 역적이 나타나면 자기 등뒤에 숨으라는둥, 자기가 자켜주겠다고 하지 않았냐는 둥.. 하지만 이준호(이준)은 직진 중!!!
<옷소매 붉은 끝동> 9회 명대사
"영빈의 처소에서 너와 헤어진 후 오랫동안 널 그리워 했다"
거기다 대고 너무 의미 부여하는 거 아니냐는 식으로 철벽을 치는 이세영(성덕임). 아 왜그렇게 얘기하고 그래~~~ 왜 입덕 부정을 본인 앞에서 하냐구~~ 열받아서 가버리는 이준호(이산)
<옷소매 붉은 끝동> 9회 명대사
"너에겐 그 만남이 아무 의미도 없다?"
"그러하옵니다. 저하"
이덕화(영조)가 불러 처소로 갔지만, 부른 이유를 좀처럼 생각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심해치는 치매 증상. 현명한 장희진(중전 김씨)은 능행 때문에 부른 게 아니냐며 넌지시 힌트를 주고, 기억이 겨우 난듯 이덕화(영조)는 능행을 조심히 갔다오라고 이준호(이산)에게 명합니다.
몸 조심히 잘 다녀오라면서 수어청 군사를 움직일 수 있는 호부를 이준호(이산)에게 줍니다. 이것또한 복선!!!! 그리고 격쟁도 받을 수 있는 허가를 받죠. "몸 조심해서 잘 다녀와야 한다"라고 아주 그냥 이준호(이산) 사망 플래그 박아주는 이덕화...
이준호(이산)가 보위에 오르면 안돼기 때문에 광현궁의 수장, 박지영(제조상궁 조씨)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서효림(화환옹주)이 이덕화(영조)의 총애를 벗어났다는걸 파악하고 바로 손절칩니다. ㅎㅎ 그동안 대주던 자금도 더이상 대두지 않겠다고 하죠.
이와중에 좌상대감이 파직되고, 이준호(이산)가 대리청정의 교지를 받았다는 소식까지 듣게된 박지영(제조상궁 조씨)은 마음이 급해집니다. 이준호(이산)가 왕이 되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니까요. 후다닥 그녀의 심복, 지은(강월혜)을 부르죠.
이준호(이산)가 이덕화(영조)의 눈을 벗어나 능행을 떠난다는 것까지 안 제조상궁 조씨. 은밀히 뭔갈 전하며 은밀히 신호를 주고 받는 둘. 둘이서 고개만 끄덕입니다. 얼굴마주보며 끄덕~~
덕임, 의심스러은 정황의 포착하다
행궁에 도착한 이준호(이산). 근데 행궁이 영 돌보아져 있지 않아서 궁녀들이 무지하게 바쁩니다. 심지어 아궁이도 고장난 상황!! 추운 겨울에 보일러 안틀고 바닥에서 잘 수 있습니가!??!
이세영(성덕임)은 장혜진(서상궁)에게 이부자리 뎁혀놓으라는 명을 받고 이불을 덮고 누워 있습니다. 자지 말라고 했지만~~ 행궁까지 고단하게 걸어왔는데 님들 경북궁에서 수원화성까지 걸어와보셈.. 잠이 안오겠냐구요~~ 꿀보직 받은 이세영(성덕임)은 꿀잠에 빠지죠.
한편 행궁길에 격쟁을 받아 영 기분이 좋지 않은 이준호(이산). 격쟁 받은 내용을 수사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걷다대고 반대하는 강훈(홍덕로). 아직 형조랑 포도청을 움직일 힘이 없으니 힘들 것이라며 하지말라고 반대를 합니다. 하지만 그냥 물러설 이준호(이산)가 아니져. 돌아가면 수사할 거라고 하는 이준호(이산). 이때 격쟁을 받은 내용은 스무해에 걸쳐 상궁인척 어린 여자아이들 100여명이상을 데려갔다는 내용입니다. 의미심장하죠~?
좀 쉴라고~ 처소에 왔더니~ 이세영(성덕임)이 자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좀전까지만 해도 짜증이 날대로 나서 미간에 줄이 5개나 쳐져 있었는데 이세영(성덕임) 보자마자 눈에 다가 바로 꿀장착하는 이준호(이산). 이 장면은 한 씬 한 씬 모두 명장면이라구요~~!!!
조심스럽게 이세영(성덕임)의 얼굴에 손을 가져다 대봅니다. 만지지는 못하고 가까이만..
아기처럼 쌔근쌔근 자고 있는 이세영(성덕임). 깰까봐 손을 대진 못하죠. 둘다 귀여움.
이준호 당신 사람 그렇게 보면 유죄야?!?! 알아?!?!? 그거 범죄야!?!?!? 저러면서 명대사를 날립니다.
<옷소매 붉은 끝동> 9회 명대사
"무슨 짓을 당할 줄 알고. 겁도 없이."
이런 인소같은 대사라니... 징글오글
곤히 잘자라고 지켜보는 이준호(이산). 화면이 너무 예뻐서 캡쳐안할 수 없었습니다.
잘 자라고 이불을 끝까지 덮어줍니다. 아이구 자상해라 자상해. 이런 다정은 유죄라구요 유죄. 포도청은 세손저하가 가셔야 겠어요.
이준호(이산)은 일부러 좌익위 오대환(강태호)에게 누구도 처소에 들지 않게 지키라고 하져. 잘지키는 중에 잠에서 깨어난 이세영(성덕임)이 너무 놀라서 호다닥 뛰쳐 나가자 넘나 벙쪄버리는 오대환(강태호). 자기가 서서 졸았는데 그 사이 이세영(성덕임)이 들어간 줄 암. 하지만 당신은 졸지 않았어요! 자신감을 가져요!
한편 해궁에 식재료가 다 떨어진 상황.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장혜진(서상궁)한테 지은(강월혜)이 등장해 가까운 관아에 가서 얻어오면 될 거 아니냐고 합니다. 이건 마치~ 대리가 부장한테 옆부서 가서 모지란 A4 가져오세요 하는격 ㅋ 하지만 그건 자기네 편이 아닌 주요 인물을 궁밖에 두고 일을 도모하기 위한 지은(강월혜)의 계략!
그 사이 무기고에서 지은(강월혜)은 무기고에 있는 활을 다 끊어버리고 조총에 들어가는 화약도 다 강에 버려버립니다. 대항할 수 있는 무기를 모두 못쓰게 만들어 버리죠.
관아가는 길, 장혜진(서상궁)은 이세영(성덕임)에게 광현궁에 대해서 털어놓고 이세영(성덕임)은 자기가 지켜주겠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세영(성덕임)은 지킬 게 넘 많아요ㅠㅠ 슈퍼히어로야 뭐야
그러나 관아로 가는 길, 강가에서 버려진 약포 봉지를 발견합니다. 약포는 조총에 들어가는 화약인 걸 알기 때문에 뭔가 수상하다고 느끼고 버려진 약포들이 행궁에서 버려진 것이라는 걸 알고, 역모가 있을 것라는 것을 알아낸 똑똑한 이세영(성덕임)!!
어흑 긴박한 장면인데 넘 예뻐요. 행궁까지 달려가서 이 사실을 알리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습니다. 첫 장면에서 신호연 기억나시죠? 그걸 기억한 이세영(성덕임)은 신호연을 그려 쇼쇽 날립니다!
역모, 죽을 뻔한 이산
신호연을 보자마자 바로 뜻을 알아내는 이준호(이산). 역시 사람이 똑똑해야 살아남습니다. 저거 보고 이뿌다 그럼 걍 뒤지는 거에요. "적이 나타났으니 맞붙어 싸워라!" 역모가 있을 수도 있다는 걸 바로 알아챕니다.
긴박한 장면이지만 예뻐서 캡쳐.
이준호(이산)은 측근들을 모아놓고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합니다. 겆다 대고 행궁의 군사가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 배제기(정재화). 하지만 역모라는 게 적이 안에 있는 거잖아요? 행궁에 군사가 많아봤자 다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소용이 없져. 이준호(이산)는 자기가 믿을 군사는 이기사와 이기사가 거느린 별감 뿐이라고하며 이덕화(영조)가 준 호구를 강훈(홍덕로)에게 건넵니다. 수어청에서 군사를 데리고 오라는 것이죠.
줠라 대놓고 수상한 궁녀가 그날밤 동궁의 처소를 찾습니다. 수상한 것 같지만 수상한 것같지 않아서 들여보내는 둘. 여러분 이렇게 사람을 쉽게 믿으면 안됍니다..아시겠어요
ㅏ하햐ㅏ 풰이크란다. 동궁에 숨어있던 것은 좌익위 오대환(강태호)! 바로 수상한 궁녀의 공격에 반격하며 몰아세웁니다. 배후가 누구냐구 묻지만 갖고 있던 칼로 자결하는 궁녀. 하..이런 빠이팅 넘치는 정신을 자기계발에 씁시다 여러분.
그사이 호다닥 달려서 수어청에 도착한 강훈(홍덕로). 자 이제 수어청의 군사를 데리고 행궁에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 관건입니다.
그 사이 미리 준비해둔 반격을 시작하는 이준호(이산). 멋있어서 캡쳐했어요. 근데 이준호(이산)도 이 장면에서 지가 멋있는 거 아는 듯.
나 멋있지? 하면서 걸어가는 이준호(이산). 네 멋있어요. 우리궁으로 가자~~ 우리궁으로 가자~~
이준호(이산)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각자 갖고 있던 칼로 역모 무리들에게 대응하는 둘. 하지만 이준호(이산)의 칼은 속임수용이라 날이 잘들지 않으니 자기 칼과 바꾸자는 좌익위 오대환(강태호). 아 이거 보통 사망플래그인데..불안합니다?
비록 실력은 이준호(이산) 쪽이 높지만, 수세에 몰려 격하게 싸웁니다. 다시 한번 '나 존나 멋있어'를 시전하며 싸우는 이준호(이산)! 이건 캡쳐해달라는 표정이라 캡쳐했습니다. <옷소매 붉은 끝동> 명장면 10위 안에 든다.
이세영(성덕임)은 신호연을 날리긴 했지만, 이준호(이산)의 안위가 걱정되니까 미친듯이 달려갑니다. 구르고 넘어져도 오직 그를 생각하며!! 찐사야 찐사...저럼서 자꾸 입덕 부정함
궁은 상황이 조금 심각해 졌습니다. 버려져있던 총을 든 지은(강월혜). 총으로 이준호(이산)을 쏘려고 조준하는 것입니다. 윙크하는 거 아니에요! 끼부리는 거 아니에요! 하지만 너무 급박하고 조준해서 맞추는 게 쉽지 않아서 공중으로 쏘아올려 잠시 상황을 멈추게 하고 무리를 이끌고 밖으로 나갑니다. 도망?! 그럴리가요^^ 더 많은 세력을 끌고오기위함이죠.
다시 들어올 세력에 맞서 진을 펼친 이준호(이산)의 무리. 술이 뒤지게 먹고 싶다는 좌익위 오대환(강태호)는 자꾸 사망플래그만 세워서 불안하였으나..위기 일발의 순간!
때맞춰 수어청의 군사가 도착했습니다! 지붕위에선 조총을 가진 병사들이, 지상에선 화살과 칼을 겨눈 수어청의 군사가 역모 무리들을 잡아가죠. 정신은 승리한다!! 아 아니 정의는 승리한다!
프로포즈하는 강훈(홍덕로). 우리궁으로 가자~~ 여튼 이번일을 계기로 자꾸 금이 가는 것 같았던 둘 사이가 아주 단단해 졌습니다.
뭐야 역모 일어난 밤에 달이 왜케 이뻐. 한숨 돌리며 밖으로 나온 이준호(이산). 저 멀리서 달려오는 이세영(성덕임)을 발견합니다.
이준호(이산)를 발견하고 온 힘을 다해 뛰어가는 이세영(성덕임). 쓰러지듯 그한테 안기죠. 으악 명장면이야 명자면!
"보셨습니까. 제가 날린 신호연."
"보았다."
"그거 보십시오 제가 지켜드린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준호(이산)가 무사한 것을 알아 너무 기쁘지만 기력을 다 써버린 이세영(성덕임). 이준호(이산)은 그런 그녀에게 쉬라고 하자, 이세영(성덕임)은 공격당하면 어쩌냐고 하지만 ~
"내가 지켜주마."
키야~~~~ <옷소매 붉은 끝동> 명대사 3위 안에 드는 대사다. 이거.
그 말을 듣고 스르륵 잠이 드는 이세영(성덕임). 거기다 대고 직진 고백중인 세손저하. 니들은 왜 자꾸 서로 안 볼때 고백하냐?
"제발 한번만 더 보게 해달라 애원했던 얼굴이 너였다."
이상 개꿀잼 명장면 명대사 대잔치 <옷소매 붉은 끝동> 9회였음다.
캡쳐하느라 뒤지는줄
👉 <옷소매 붉은 끝동> 8회 줄거리 - 영빈의 책을 가진 덕임의 운명은?
👉 <옷소매 붉은 끝동> 7회 줄거리 - 질투 폭발하는 이산, 덕임의 호감 확인?
👉 <옷소매 붉은 끝동> 6회 줄거리- 질투하는 이산, 심장 쫄깃한 목욕 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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