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의 복귀작 <공작도시> 1회 줄거리를 요약해 왔어요. 다들 궁금해 하실테니까요! 총 20부작으로 나온 드라마로 5년만의 수애 복귀작이이라 기대가 크죠. <공작도시> 1회 줄거리 요약! 바로 가겠습니다!
수애의 성진그룹 뒤엎기
미리 어느정도 미래를 보여주는 1회 첫장면. 인터뷰를 하는 수애(윤재희). 아마도 수애(윤재희)의 남편, 정준혁(김강우)가 나중에 대선 후보가 되는 것 같아요. 의미 심장한 답을 하는 수애(윤재희)입니다.
"세상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엄연히 있는데 잘만 돌아가는게 웃기지도 않죠."
시점은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수애(윤재희)는 본인이 원하던 것을 얻어 내기 위해 백지원(권민선)을 찾아가 그녀가 소장하고 있던 그림을 수애(윤재희)가 운영하는 박물관 아트스페이스에 전시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래저래 상부상조~~ 돈받고 그림 전시하고~~
앗, <어느날> 박미경 대표님이 여기서 왜 ?!?!? 저분은 백지원(권민선) 남편의 흔히 말하는 '첩'입니다. 서재희(오예린)는 와서 호들갑이란 호들갑은 다 떨고 갑니다. 형님 돈없으세여~~~ 그림을 왜 파세여~~~ 하지만 <어느날>에서 김수현한테 맘대로 협의하면 뒤진다는 식으로 경고하던 박미경 대표님이라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박미경대표님도 서재희 배우님이 연기했어요.
그녀는 마지막으로 남기애(민지영)를 찾아가 마약사범이었던 아들과 그녀의 상황을 들먹여 아주 중요한 자료를 받아옵니다. 야망넘치는 수애(윤재희)는 만만하지 않아요.
"새삼스럽게 주눅들지 않으니까 괜히 기운빼지 마세요."
자료를 받아든 수애(윤재희)는 뉴스앵커인 그녀의 남편, 김강우(정준혁)한테 보냅니다. 저거 청혼 반지 아님..USB 들었음다.
한편, 명예회장님 기일이라고 다 모인 성진그룹가. 원래 대기업 며느리는 진짜 한복 입나여? 와중에 새감 오지는 한복. 이날, 수애(윤재희)의 남편, 김강우(정준혁)는 중요한 뉴스를 터뜨리려고 참석하지 못합니다. 성진그룹 사모님 김미숙(서한숙)은 미리 미리 그날의 뉴스를 알기 위해 방송국으로부터 큐시트 자료를 빼오지만, 가장 중요한 헤드라이너 내용이 빠져 있는 큐시트를 받았었는데요, 이건 수애(윤재희)와 김강우(정준혁)이 노린 것이죠.
기일이지만 텐션 최고조 수애(윤재희). 바로 그날, 집안 어른들이 다 모여 있는 자리에서 뉴스 좀 보라며 뉴스를 딱 키고, 그때 바로 김강우(정준혁)이 성진그룹 대외비 문건, 분식회계 논란을 터뜨려버리죠. 이렇게 터뜨리기 위해 뉴스 큐시트에서 헤드라인을 비워뒀던 것!!1
이제 성진그룹 사모님 김미숙(서한숙)의 아들, 김영재(정준일)은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꼼짝없이 조사를 받아야 하죠. 이런 상황을 가지고 수애(윤재희)는 딜을 넣습니다. 단, 그녀가 원하는 걸 바로 말해주지 않아요.
"제가 뭘 원할지,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예의바르게 제안해주세요."
캬 초쎈캐임.
수애(윤재희)는 집으로 돌아와 캔맥주를 바로 갈겨버립니다!! 크~~ 엥간한 탄산보다 시원햇따~~~~~~ 문득, 결혼하려던 옛날이 생각납니다. 그녀에게 너무 치욕스러웠던 과거. 김미숙(서한숙)은 "다른 씨"를 품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벗어라"고 명령했었죠. 임신 여부를 확인한 것이죠. 김강우(정준혁)이 김미숙(서한숙)의 아들이 아니여서 김미숙(서한숙)은 더욱더 예민했을지도 모릅니다. 원래 다른 여자의 자식은 다들 기본템인가?
"대통령을 만들어라. 물심양면으로 도와줄테니"
다음날 아침. 사이는 좋지만 침대는 따로 쓰는 부부입니다. 나는 싱글침대에서 자는데... 저둘은 퀸 사이즈를 두개나 놓았네여. 저것이 바로 부자!! 여유!! 둘 사이 아들도 있는 사이 좋은 부부입니다...그러나..그것이 끝까지 그럴지는!?
수애(윤재희)를 아트스페이스에 데려다주는 김강우(정준혁). 전날 대히트 뉴스 터뜨렸는데 직장에선 영웅 아니겠어여? 여튼 아직까진 사이가 무난하기 때문에 모닝뽀뽀를 날려주는 수애(윤재희)
수애(윤재희)와 김강우(정준혁)이 작별인사를 하는데, 도슨트로 일하는 이이담(김이설)이 인사를 합니다. 수애(윤재희)가 김강우(정준혁)을 소개해주려고 하는데, 말을 툭 끊고 "정준혁 앵커님이죠?"하고 먼저 말 거는 이이담(김이설). 이런 드라마 전개로 봤을 때 김강우(정준혁)랑 이이담(김이설) 무조건 정분납니다. 수애(윤재희)가 그런 이이담(김이설)의 의도를 모를리 없져. 날고 기어봤자 성진그룹에서 구를 대로 구른 수애(윤재희) 손바닥 안입니다.
아트스페이로 걸어가는 길, 묘하게 너의 의도를 안다는 듯이 경고하는 수애(윤재희)입니다. 하지만 이이담(김이설)이 알아들었을까요? 알아들었다고 해도, 욕망을 숨길까여? 그랬다면 간통죄가 왜 있었겠어요?!!
와중에, 수애(윤재희)와 거래 아닌 거래를 했던 백지원(권민선)이 김미숙(서한숙)을 만나러 간다는 소식을 백지원(권민선)의 입을 통해 듣게됩니다. "이제 네가 날 믿을 차례야" 백지원(권민선)은 자기 남편인 정해균(조강현) 검사가 공수처장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합니다. 그럼 성진그룹이 나라 경제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구요. 딜 성립!!!
김미숙(서한숙)은 그날, 수애(윤재희)에게 제안합니다. 네가 원하는 것이 뭔지 알겠다고 하져. 네가 겨우 민정수석 타이틀(겨우!??!) 김강우(정준혁)한테 달아줄려고 한 건 아닐 것 같다고. "청와대 5년 셋방살이"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걸 알죠. 역시... 초대기업 사모님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야.
"민정수석 징검다리 삼아 대통령 시켜라. 내가 물심양면 도와주마"
김미숙(서한숙)은 수애(윤재희)의 욕망을 꿰뚫고 바로 제안합니다. 수애(윤재희)는 믿지 못하죠. 그러자 김미숙(서한숙)은 성진그룹이 갖고 있던 비밀창고를 보여줍니다. 바로 대한민국 주요 인사들의 치부책을 모아놓은 곳.
"권력은 돈 준 사람 손에 있는 거라고"
이 창고의 열쇠를, 김미숙(서한숙)은 수애(윤재희)에게 줍니다. 귀찮게 하는 사람들은 신경쓰지 말고, 자신이 정말 도와주겠다는 증표이죠. 실패하면 이혼임. 이혼하더라도 단단히 챙겨서 나갈 수 있을 듯.
살인사건인가 자살인가
그날 밤 뜨밤을 보내는 수애(윤재희)와 김강우(정준혁). 서로 서로 원하던 걸 얻어냈으니, 지금만큼은 서로가 굉장한 조력자로 느껴질 거예요. 하지만 김강우(정준혁)가 바람을 피게 된다면!?
이런 수애(윤재희)와 달리, 수애(윤재희)와 손잡았던 백지원(권민선)은 어떤 문자를 받자마자 격분하여 통화합니다. 대체 뭐하자는 것이냐고 전화기에 대고 열을 내는 그녀. 하지만.
다음장면에서 그녀는 욕조에서 죽어있습니다. 대체 무슨일이 생긴 것일까요?? 2회 예고에서 수색영장 이야기가 나온 것을 보니, 아마도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공작도시 인물관계도
공작도시 재방송 일정
<공작도시> 일정은 위와 같아요!
공작도시 등장인물 소개
윤재희 | 수애
“무항산(無恒産)이면 무항심(無恒心)이죠 가난이 사랑을 좀 먹는 겁니다.”
아트스페이스진 실장.
미술관 ‘아트스페이스진’의 실무를 맡고 있는 성진家의 둘째 며느리다. ‘무항산(無恒産)이면 무항심(無恒心)’, 가난이 사랑을 좀먹는다고 믿는다. 오래된 연인을 버리고 성진家의 혼외자와 정략결혼을 했다.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차기 검찰총장과 손을 잡고 성진家의 측천무후 시어머니 서한숙과 전쟁을 시작한다.
정준혁 | 김강우
“인간 딱 두 부류야. 욕망하는 인간, 욕망 따윈 없는 척 하는 인간”
윤재희의 남편. JBC 보도국 앵커. 정필성의 친아들.
팬클럽을 몰고 다니는 JBC 간판앵커. 혼외자라는 꼬리표가 평생의 열등감이지만 결코 내색하지 않는다. 욕망하는 인간과 욕망 따윈 없는 척하는 인간들을 비웃으며, 더 이상 욕망이 필요하지 않은 최고의 자리에 오를 날을 기다린다.
한동민 | 이학주
JBC 보도국 기자
진정성을 인생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며 사는 준혁의 보도국 후배 기자다. 세상의 불공정과 불의에 민감하고 뜨겁게 반응한다. 사회로부터 일방적인 실격 판정을 당한 사람들을 보면 죄책감이 느껴진다. 제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라도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꿈꾼다.
김이설 | 이이담
“이제 하다하다 불행도 욕심을 내시네요?”
재개발 반대 시위 현장에서 하나뿐인 가족 할머니를 잃고 일찌감치 세상의 이치를 깨달았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발버둥치고, 걱정하고, 화를 내도 세상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트스페이스진’의 도슨트 아르바이트에 합격 후, 재희의 주변을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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