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도시> 15회 줄거리를 요약해 왔어요. 현우가 김이설의 아들로 밝혀지고 윤재희와 김이설이 서로 그 사실을 알게된 상황! 어떻게 전개될까요?
떠나지 않겠다는 김이설, 공작도시 위작 시비
김이설도 현우가 자신의 자식임을, 그리고 윤재희가 현우를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입양 과정을 모두 꾸몄던 김미숙(서한숙)은 이날, 수애(윤재희)와 이이담(김이설), 현우가 한자리에 모이게 하죠.
다행히 이 때, 이이담(김임설)은 아무런 주장을 하지 않습니다. 뭔가 북받치는 감정으로 현우를 안는 수애(윤재희). 수애(윤재희)는 떠나는 거 허락할테니 이제 떠나라고 하지만, 이이담(김이설)은 거절합니다.
"네가 이긴 것 같애? 현우 내 아들이야."
"계속 죽었다고 생각하고 살아"
한편 <공작도시> 속 비브라늄 멘탈 이이담(김이설)은 그렇게 현우와 수애(윤재희)를 보내고 김미숙(서한숙)한테 담판짓듯이 물어봅니다. 당신이 꾸민짓이냐고요. 애매모호하게 대답하지만, 뭐 김미숙(서한숙)이 꾸민 게 맞죠.
한편, 안그래도 약간 불안해진 수애(윤재희)에게 공작도시 작품의 위작 시비가 붙습니다. 지한테 성접대 요구한 윤진석 교수가 자기가 진품을 가지고 있다며 전시된 거 위작이라고 문제제기를 한 것. 수애(윤재희)는 한번 더 조사해보겠다고 하고, 윤진석이 가진 것도 진품이라는 보장 없는 거 아니냐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그리고 현우에 대해서 할말이 있다며 찾아온 이이담(김이설)에게 수애(윤재희)는 다시 으름장을 놓습니다. 현우가 정준혁하고 한 집에 사는 거 못 참겠다구요. 하지만 수애(윤재희)는 이이담(김이설)의 얘기를 들어줄 생각이 없습니다. 현우는 자기 아들이고, 서한숙과 정준혁, 그리고 김이설 셋에서 꾸민 짓에 자기가 피해자라구요.
"피해자는 나야"
김미숙(서한숙)은 위작 사건 어떻게 해결할 거냐며 수애(윤재희)를 도발합니다. 그러나 수애(윤재희)는 성진 문화재단 이사장 자리에서 물러날 생각도 없고 이혼할 생각도 없다구요. 김강우(정준혁)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은 아주 공고합니다.
그리고 위작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이 시대 최고의 전남친 이충주(박정호)를 찾아갑니다. 오 남친룩~~~~ 미술계 거물들의 약점을 잡아달라고 요청하죠. 점점 더 수렁에 빠지는 듯한 수애(윤재희)
한편, 김미숙(서한숙)과 승부를 보기 위해 이이담(김이설)은 미술관에 있는 <공작도시> 작품이 위작이 아님을 증명하는 자료를 조사하구요. 재단에서는 한시름 놓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김미숙(서한숙)을 찾아가 7년 전 그날 있었던 일 다 알지 않냐고 하며 수애(윤재희)와 김강우(정준혁)을 이혼시키려고 합니다. 이이담(김이설)은 왜이렇게 수애(윤재희)를 이혼시키려고 할까요?
윤진석이 자기가 진품을 들고 있단 식으로 얘기했던 건 정준혁 대통령 대선 TF팀에 합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김미숙(서한숙)은 김이설이 이혼 요구했다고 전해주니 수애(윤재희)는 절대 못한다고 하죠. 그러자 김미숙(서한숙)은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내조하고 현우 키울 수 있냐고 하고, 그럴 수 있다고 답하는 수애(윤재희). 김미숙(서한숙)은 그런 정준혁의 치부까지 모두 윤재희가 감수하도록 길들이는 것.
수애(윤재희)는 그날 밤, 전남친 이충주(박정호)를 만나 과거를 곱씹습니다. 윤진석 교수에 대해서 김미숙(서한숙)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했기 때문에 그녀의 마음은 싱숭생숭합니다. 과거에 윤진석 교수의 성접대 요구, 그리고 그것에 대한 이충주(박정호)의 반응 등에 대해 상처받았던 것을 괜히 곱씹죠.
하지만 대선 TF팀 미팅을 웃는 낯으로 진행하는 수애(윤재희). 윤진석 교수가 개소리를 나불대는데 그저 우스운 수애(윤재희).. 과연 대선 레이스 잘 달릴 수 있을까요?
하지만 정준혁의 대선 레이스가 호락호락해 보이진 않습니다. 그를 존경하는 이학주(한동민)이 뭔가 수상한 형산동 재개발 5지역일을 계속 취재하고 있기 때문. 철거 작업은 지나번 형산동 참사 사건과 관련된 명성산업이, 아파트는 성진건설에서 한다는 걸 알게 됩니다.
TF팀 미팅을 끝내고 온 날, 김강우(정준혁)이 놀이터에 있는 현우와 놀아주러 갔는데 하필 비가 옵니다. 일회용 우산을 가지고 수애(윤재희)가 데리러 갔지만, 완전 튼튼하고 큰 우산으로 들고 웃으며 현우과 김강우(정준혁)를 씌워주고 같이 돌아오는 이이담(김이설)을 발견합니다. 두 여자의 대조적인 우산은 엄청 확실한 비유이죠.
도저히 못참겠던 수애(윤재희)는 자기를 망칠 속셈이냐며 이이담(김이설)에게 제발 떠나라고 요구합니다. 이이담(김이설)은 지금 모습에거 뭐가 더 망쳐질 게 있냐며, 자기 무시하는 사람들 곁에 계속 남아서 어떻게든 기회얻으려고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미친 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 나 미쳤어. 안 미치고 어떻게 살아?"
사실 이이담(김이설)의 말이 맞죠. 김미숙(서한숙)이 김지현(이지연)한테 '윤재희 같은 애'가 계속 너를 부러워해야 너가 존재할 수 있다고 한건, 저 집안에서 윤재희가 어떤 존재인지 말해주는 것. 결국 떠나달라고 무릎까지 꿇는 수애(윤재희). 하지만 거절하고 수애(윤재희)가 자신한테 했던 대사를 그대로 돌려주며 그 자리를 떠나는 이이담(김이설).
16회 예고 "기대하세요, 아주 철저하게 망가뜨려 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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