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 16회에서 드디어 승은을 입은 덕임! <옷소매 붉은 끝동 > 17회ㅇ를 보기 전 <옷소매 붉은 끝동> 16회 줄거리를 요약해 왔어요!
덕임을 지키기 위해 승은을 내린 이산
화빈은 아직도 부들부들 하는 중. 그래서 대비가 된 중전 김씨(김희진)에게 찾아가 도와달라고 합니다. 노론 쪽 세력인 대비도 이준호(이산)로부터 자신의 오라비를 지키기 위해 뭔가 필요하죠.
다시 한번 이준호(이산)의 의중을 확인합니다. 유배지에서 아픈 오라비를 유배를 풀어달라구요. 하지만 대비의 오라비는 노론의 수장이기 때문에 데려오면 이준호(정조)가 조정을 컨토를하기 힘들어 지기 때문에 어의를 보내는 것으로 합니다. 팽팽하게 대비와 맞서는 이준호(정조)!!
한편 대비는 마지막으로 이세영(성덕임)에게 자신의 사람이 되는게 어떻냐고 제안하지만, 이세영(성덕임)은 다시 한번 거절하고 자기가 못 가지는건 부숴버리는 스타일의 대비는 바로 화빈의 계략에 동조합니다. 이세영(성덕임)이 자기 친오라버니와 서신과 선물을 주고 받은 것을 보고 사통했다고 고발하죠.
이세영(성덕임)에게 엄청난 위기였지만, 다행히도 혜경궁이 나타나 친오라버니이지만 본관이 왜 다른지 등등을 설명해주며 이세영(성덕임)이 외간 남자와 사통한 게 아니라고 증인이 되어줍니다. 금등지사를 찾아 이준호(이산)의 목숨을 살렸기 때문에 서상궁의 말을 듣고 혜경궁이 나서준 것!!
사통한 거 아니라는 거 듣고 좋아 죽는 이준호(이산). 찐사랑의 미소....
그러자 화빈은 오히려 더욱 잘됐다는 듯 그럼 이세영(성덕임)은 사도세자를 모셨던 이기사의 자식이니 죄인의 자식이 아니냐고 합니다. 그걸 듣는 이준호(이산). 여러분 멍청하면 이렇게 큰일이 나요. 이미 이준호(이산)이 왕이 된 상황에서 사도세자가 죄인이라고 하는 것은 이준호(이산)에게 죄인의 자식이라고 하는 것인까요!! 역린 같은 사도세자를 건드린 화빈. 결국 화빈은 무릎꿇고 빌게 되죠. 표정 비교체험 극과극...
이준호(이산)는 자꾸만 이세영(성덕임)이 위기에 처하자 그녀를 지키기 위해 결국 결심합니다.
“오늘밤 성가 덕임을 내 침전으로 들여라”
이세영(성덕임)도 이제 더이상 거부하지 않습니다. 아이 예뻐..
이세영(성덕임)의 옷소매는 더이상 붉지 않습니다. 이제 궁녀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걸 암시하는 듯, 하얀 끝동에 화려한 꽃이 수놓아져 있죠.
이준호(이산)는 다시 한번 이세영(성덕임)의 의중을 묻습니다.
“내가 너를 연모한다. 너는 나를 연모하지 않아도 좋아.
나를 향한 마음이 어떤 마음이 할지라도 상관없어.
충의든, 연민이든 그저 네 곁에만 있어준다면”
"대답해 다오.
정말 내가 이손을 놓아야 하는지 말해다오.
덕임아."
이세영(성덕임)이 잠깐 대답을 망설이자, 손을 빼려는 이준호(이산)의 손을 잡아내는 이세영(성덕임)!! 드디어 둘의 마음이 통했습니다.
확신의 키갈!!!!! 비로소 둘은 가족이 되는 것!!
아침에 일어나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이준호(이산)를 바라보는 이세영(성덕임). 연모하지 않는 것처럼 굴지만, 그녀가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죠. 그녀도 열렬히 이준호(이산)를 연모한다구요!
이제 이세영(성덕임)은 승은 상궁입니다. 승은을 입었지만, 빈이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승은 상궁인 것이죠. 좀 놀아도 되는데 굳이 동무들한테 가서 복조리 만드는 이세영(성덕임). 승은을 입은 후 10일이나 그녀를 찾지 않는 이준호(이산)를 계속 기다립니다.
하지만 열흘 동안 오지 않은 것은 이준호(이산)의 배려였던 것!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죠. 후회해서 안 오는 줄 알았다고 하는 이세영(성덕임)에게 그런 쓸데없는 생각할 줄 알았다면 더 빨리 올 걸 그랬다고 말합니다.
"이번에도 싫다할 것이냐"
“싫다하면 놓아주시렵니까”
“아니”
그동안 못했던 뽀뽀 몰아서 하는 둘 ㅠㅠ 16회에는 애정씬이 넘녀나네요!!
“아닙니다. 저도 전하를 뵙고 싶었습니다.”
“이제부터 늘 내곁에 있어라. 이제 넌 내것이니까”
저렇게 예뻐해놓고 다음날 아침 조정에서는 이준호(정조)는 지 성깔 그대로 내가 언제까지 니들 화해시켜야 하냐고 빡쳐합니다. 그래놓고 이세영(성덕임)에게 가서 쉬는 이준호(정조).
이준호(정조)는 이세영(성덕임)이 자기 곁에서 없어질까봐 계속 두려워합니다.
“나는 끝까지 지켜낼 거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회임을 하게 된 덕임
달거리가 멈춘 이세영(성덕임)은 확신을 할 때까지 회임 소식을 이준호(정조)에게 알리지 않습니다. 대신 아픈 척을 하고, 손만 잡고 자는 그날... 귀여움 둘다
그리고 의녀를 통해 회임 사실을 확인하게됩니다. 이세영(성덕임)보다 더 좋아하는 그녀의 친구들!
이세영(성덕임)의 회임 소식을 듣고 좋아 죽는 이준호(정조). <옷소매 붉은 끝동> 통틀어서 가장 밝게 웃는 그입니다.
하지만 오래도록 회임 소식이 없는 중전을 위로해야하기 때문에 이준호(이산)은 중전을 위로하러 가고, 서상궁은 이세영(성덕임)을 달래주고 축하해 줍니다. 현명한 그녀는 바로 이해하죠! 하지만 자신이 이준호(이산)에게 아무것도 바랄 수 없고 기대할 수 없는 존재라는 걸 자꾸만 깨닫게 됩니다.
다음날 새벽같이 찾아온 이준호(정조). 덕분에 이세영(성덕임)은 불안하지 않습니다. 딸이고 아들이고 다 상관없다고, 진짜 가족이 되는 거니까 좋다고 하는 이준호(정조)
물론 이세영(성덕임)은 마냥 행복하진 않습니다. 이제 궁년 때처럼 휴가를 받아 궁밖으로 나가는 생활도 할 수 없죠. 이준호(정족)가 잘 지켜주지 않는다면 이건 그녀에게 마음의 병이 될 수 도 있습니다.
휴가를 떠나는 친구를 떠나보낸 날, 이준호(정조)는 다시 찾아와서 아이를 낳으면 빈이 될 것이니 빈호를 정해줍니다. 마땅할 의라는 빈호를 내려주죠. 그렇게 의빈이 될 이세영(성덕임)!!
가족이 되고 싶다고 하는 이준호(정조). 그래서 '의가의실 : 부부가 되어 화목하게 지낸다.'라는 말 속에 있는 '의'자를 내린 거라고 하죠.
"의 자에는 좋아하는 다는 뜻도 있지 않습니까? 있지요?"
"알면서 물어보는 구나"
제발 17회까지 해피엔딩이면 참 좋겠어요!!!!
광대 승천하는 16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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