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도시> 8회 줄거리를 요약해왔어요. 수애(윤재희) 친자 확인 결과는 무엇일까요? 정준혁 성매매 영상은 어떻게 됐을까요? 과연 이충주(박정호)와 수애(윤재희)의 사이를 어떻게 봤을까요??
"현우 당신 아들 아니야"
현우는 사실 수애(윤재희)의 아들도, 김강우(정준혁)의 아들도 아니였습니다! 아들을 반드시 낳아야 했던 수애(윤재희)가 전남자친구 이충주(박정호)를 통해 브로커가 갖다준 남의 아들이었던 것이죠.
현우 당신 아들아니라고 하는 수애(윤재희)에게 김강우(정준혁)은 별 말 없이 그냥 "행실 조심하라"고만 하며, "당신 아들 아니야"라고 한 것에 대해 그냥 의심받아서 기분 나쁜 거냐고 되물어 봅니다. 뭔가 이상하죠?참고로 수애가 이 때 입고 있던 블라우스와 벨트 모두 디올 제품이에욧. 가방도 디올!! 수애 이미지와 정말 잘 어울리는 매치..
뭔가 이상함을 느낀 수애(윤재희)는 김강우(정준혁)가 보고 있던 서류를 꺼내 보고, 친자확률 99.999%라는 수치를 보게 됩니다. 엥?!?!?!?! 알고보니 김미숙(서한숙)이 이미 사실을 알고 서류를 바꿔치기해서 보냈던 것! 그렇습니다. 이제 수애(윤재희)와 김미숙(서한숙)은 한편이엇던 것. 역시 막장 드라마 필수템 친자확인서 ^^ 이쯤되면 실제 양식이 궁금함.
그 일이 있고 나서 김미숙(서한숙)한테 전화가 오자, 수애(윤재희)는 직감적으로 김미숙(서한숙)한테 가서 빕니다. 하지만 김미숙(서한숙)은 이미 용서를 다했다는 듯 수애(윤재희)를 대하죠! 왜? 수애(윤재희) 정도의 욕망이 있다면, 수애(윤재희)가 자기 아들 김강우(정준혁)을 대통령을 만들고도 남을 아이라는 걸 아니까요.
“이제부터는 윤재희 네기 이 서한숙이고
성진의 얼굴인데
우아하고 곱게 처신해야지”
이제 윤이사는 윤이사가 아니라 '윤대표' 입니다.
"꼬리치는 거야"
개빡센 하루를 보낸 수애(윤재희)는 이이담(김이설)을 불러내어 같이 소주를 마십니다. 이이담(김이설)에게 자기 어린 시절을 얘기도 하는데요. 자기한테 왜 그런 얘기를 하냐고 묻자, 수애(윤재희)는 "꼬리치는 거야"라고 답하죠. 수애(윤재희)는 자꾸만 이이담(김이설)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봅니다.
하지만 드디어!! <공작도시> 8회에서 이이담(김이설)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그녀는 바로 노영주의 친구였던 것. 그것도 반지를 나눠끼고 동거할 정도로 아주 애틋한 사이였어요. 고소해서 복수할 거라는 노영주를 이이담(김이설)은 말렸지만, 결국 노영주는 자살로 위장당한 채 죽게 되고, 이에 화가 난 이이담(김이설)은 그녀를 죽인 세력들을 복수하기 위해, 수애(윤재희)가 필요한 상황!! 뜨든.
한편, 수애(윤재희)는 김강우(정준혁) 핸드폰을 보고 누가 친자 확인을 부추겼는지 확인합니다. 개열쳐받..
정준혁 성매매 동영상 유출?
이런 상황에 왕쌉변태 유진석 교수는 누군가 유출한 정준혁 성매매 동영상을 가지고 수애(윤재희)를 다시 예전처럼 성희롱하죠. 호텔카드키 카드에 넣음. 카드로 확 눈알 찔러버릴라... 물론 아직 그 교수가 그 영상을 가지고 있단 걸 모르는 수애(윤재희)는 이 변태가 왜 또 지럴하나 싶습니다.
그리고 바로 아침에 유진석 교수가 강의하는 대학교에 가서 사이다를 날리져! 아유 저기서 그냥 큰소리로 얘기했어야 했는데. 유진석 교수 차를 차키로 긁어버리는 수애(윤재희) 멋졍..
한편 수애(윤재희)는 자신의 젊었을 적 모습이 자꾸만 보이는 이이담(김이설)이 신경쓰입니다. 그녀가 찜질방을 전전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집까지 구해는 수애(윤재희) 클라쓰1 언니 나도 ㅠ 캬 저건 뭐..사랑이라고 할 수 있겠죠?
다시 일어서는 윤재희
물론 당했다고 해서 가만히 있을 수애(윤재희)가 아니죠. 바로 김강우(정준혁)를 친자확인하도록 쪼아댔던 "형님"에게 니가 빼돌린 비자금 규모 파악 중이니까 우리 부부일에 깝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죠. 물론 수애(윤재희)는 훨씬 더 고급스럽게 협박했어요.
하지만, 유진석 교수는 결국 자기가 갖고 있던 정준혁 성매매 동영상을 수애(윤재희)에게 보내 다시 밤에 길~~~ㄱㅔ 얘기하자며 협박합니다. 아니 유진석 교수는 뇌가 고환에 달렷나요? 윤재희랑 한번 자겠다고 그 동영상도 사고 그 동영상을 저따위로밖에 못 쓰는 게 참 한심한 작자입니다..
하지만 그냥 호락호락 당황할 수애(윤재희)가 아니죠. 우선 약속 된대로 김강우(정준혁)와 저녁을 먹으면서 마치 예언을 하듯, 스스로에게 다짐하듯 얘기합니다. 김강우(정준혁)가 뭘했든 그녀에게 중요하지 않아요. 이제 그녀에게 중요한 건 그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 뿐이죠.
"나, 당신 꼭 대통령 만들거야.
그 옆엔 내가 있을거고"
김미숙(서한숙) 쪽 사람의 도움을 받아 수애(윤재희)는 정준혁 성매매 동영상을 유출한 놈을 잡아 조강현에게 바로 다이렉트로 쇼부를 보러 갑니다. 조강현이 시켰다는 것을 녹음해 김미숙(서한숙)한테 보내겠다고 하자, 조강현은 수애의 부탁을 들어줄 수 밖에 없게 됐고요. 역시 권력보단 돈이 최고?!
우리 배불뚝이 난쟁이 똥자루 유진석 교수놈은... 저렇게 윤재희가 올 줄 알고 가운 입고 곱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 하 볼 때마다 줘 패고 싶다 입술 왜자꾸 저렇게 앙 다무는 거야 확 주 뜯어삘라..
조강현의 도움으로 외화관리법 위반으로 체포를 하게 돼죠. 이충주(박정호) 개 멋있어. 전 저분이 지상 최고의 전남자친구라고 생각해요. 저게 전남자친구야? 거의 뭐 가족 수준의 조력자.
대통령을 만들기 위한 민정수석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방해물을 다 없애버린 수애(윤재희) 부부. 그날밤, 뜨밤을 보내고 둘 사이의 애정인듯, 사랑인듯, 동지애인듯한 감정을 나눕니다. 과연, 수애(윤재희)는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개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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