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단심> 1회 줄거리를
리뷰와 함께 요약해왔습니다.
혐관맛집 예약해놓은
<붉은단심>!!
<붉은단심>은 총 16부작이에요.
보위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이태(이준)
연산군을 폐위시키고
반정으로 왕이 된 선종.
그의 아들의 보위도
위태위태합니다.
세자를 폐위하라고하는
신하들 앞에
결국 무릎꿇는
이태(이준). 그렇게
그의 자리를 지켜냅니다.
겨우겨우
보위를 지켜 왕이 됐지만,
4년뒤,
이태(이준)는 여전히
좌의정 박계원(장혁)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중전이 아이를 낳지 못하니,
후궁을 간택하라는 말에
두려움에 떨며 충언을 받겠다고
할 정도.
게다가 내명부에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대비 최가연(박지연)이 있습니다.
인자하게 웃지만
웃는 얼굴로
권력으로 찍어누르죠.
한편 중전은 결국
병에 걸리고,
이 내용을 암호로 전달한 정의균(하도권)의
말을 알아들은 이태(이준)는
중전에게 달려가 알려줍니다.
이태(이준)은 꽤 잔인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하는 척 자기가 여기 왔지 않냐고 하고,
중전이 사실 이태를 연모했다며,
예전에 빈궁으로 자신이 아닌
다른 사가의 여인을 택해서
질투했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이태(이준)에게 역린 같은 존재ㅠㅠ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가진 존재죠.
지금의 중전이 죽으면
내게 힘이되는 가문과
혼인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중전에게
중전은 곧 죽을 것이고,
너 대신 자기한테
힘이 되는 가문과
혼인할 수 있을 거라고
엄포를 내립니다.
중전은 결국
병으로 죽습니다.
그리고 대비 최가연(박지연)은
이태(이준)를 불러
위로를 건네는 척하죠.
중전을 허망하게
보내서 그럴만하다며
지난번에 빈궁도
그렇게 허망하게 보내지 않았냐고
굳이 아픔을 건듭니다.
게다가 어머니를
차에 들어있던 독때문에 잃었는데,
차에 독 안 탔으니까
걱정말고 마시라고까지 합니다.
아직 대비에게 대항할 힘이 없는
이태(이준)는
그저 조용히 입을 다물고 참습니다.
과거 빈궁의 인연
빈궁의 얘기에
잠시 과거에 빠진
이태(이준).
과거 몰래 변장을 하고
궁밖에 갔다가
빈궁이 될 유정(아역 - 신은수)을
만났던 순간을 기억합니다.
유정(아역-신은수)이
아이들에게
노력의 가치를 알려주기
위해 계란에 따뜻한 물을
붓고 기다리면 병아리라
나올 거라고 알려주는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합니다.
그리고 저 계란을 깨버리며
시비를 걸고
결국 밤에 인연을 만들죠.
허니 내가 혼인해주마.
자신한테 꼬박꼬박 반박하는
그녀에게 아무도 그런 성격은
혼인하지 않아줄 거라며
자기가 혼인해주겠다고
만난 당일 프로포즈갈기는
직진남!
그리고 아버지한테 가서
걔랑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죠.
알아보니 사림이 수장
유학수의 딸!
그걸 알고 이태(아역-박지빈)는
좋아하기도 하고,
공신을 견제하기도 좋으니
그녀와 결혼하고 싶다고 하죠.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한
선종은 ㅇㅋ 알겠다고 하고
유학수를 불러 결혼하자고
합니다.
그러나 이걸 그냥
냅둘 좌의정 박계원(장혁)이
아니죠ㅎㅎ
궁에 심어둔
첩자가 그에게 그런 전략을 알려주고,
다음날 좌의정 박계원(장혁)은
유학수가 역모를 꾸몄고
역적의 무리가 그 수장을
중전 신씨로 꼽았다며
중전 신씨를 폐해야한다고 합니다.
허울뿐인 왕
선종(안내상)이 자신의 내자라며
지켜달라고 하지만,
좌의정 박계원(장혁)은
왜 공적인 일에 사적인 감정을
끌고오냐며 항의하죠.
이 상황을 안
중전 신씨는
작전을 짭니다.
일부러 세자 이태(아역-박지빈)를
불러 너는 빈궁을 지켜주라며
딱 적당히 아플 정도의
독이 든 차를 먹입니다.
그리고 자신은 죽을 정도의
독을 탄 차를 마십니다.
자신과 세자가 독살당한
상황을 만들어 자신은 폐비가 아닌
중전인 상태로 죽고,
세자를 지킬 수 있는 상황을 만든 것.
이태(아역-박지빈)는
손도 못 써보고
결국 어머니를 떠나보냅니다.
아까 대비가 웃으면서
독 안탔다고 말한 게
싸이코패스같은 이유가
바로 이 사건 때문이죠....
어머니를 떠나 보내고,
그에게 좌의정 박계원(장혁)은
원수가 됩니다.
박살낼거라고,
죽여버릴 거라고 하지만
끄덕없는 좌의정 박계원(장혁).
이태(아역-박지빈)는
자신이 연모한
그 여인을 빈궁으로 맞아들였지만,
유학수가 역적이기 때문에
그 여인도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아버지 선종은
아들 이태(아역-박지빈)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유학수와 그 여인을
처형하라고 하죠.
그러나
선종은 그동안 왕들만
알아온 비밀통로롤 알려주며
여기로 나가서
그 여인을 구하라고 합니다.
감옥에 불을 지르고
겨우 빈궁, 즉 유정(아역-신은수)을
구한 이태(아역-박지빈).
그는 구한 유정(아역-신은수)에게
꼭 살아남으라고 울면서 부탁합니다.
드디어 재회한 이태와 유정
그리고 몇년뒤,
결국 이태(이준)는
살아남은 유정(강한나)을
재회합니다!
이태(이준)는
이제 다음 중전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붉은단심 인물관계도
붉은단심 인물관계도는
위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붉은단심 등장인물 및 출연진
이태 | 이준(아역 - 박지빈)
현재 조선의 12대 왕. 선종의 적장자.
정수보단 변칙에, 원칙보단 반칙에, 법보다는 불법에 능통하다.
박계원의 탄식대로 담대하나 간교하고 인내심만 강하니
애초에 성군이 될 생각도, 자질도 없었다.
반정으로 즉위한 선왕과 모후의 비참한 생을 지켜보며
이태의 목표는 오직 하나뿐이었다.
왕권을 강화하여 박계원과 공신들을 척살하는 것!
그 목표를 위해서는 어떤 행위든 정당하다.
이태의 주변을 모두 통제하며 조정을 장악한 박계원을 피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판을 짜면서
모든 것이 이태의 계획대로 흘러가는 듯 보였다.
정인인 유정이 궁궐에 나타나기 전까지는.
유정을 정적으로 만나면서 이태의 모든 계획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유정 | 강한나(아역 - 신은수)
죽림현의 실질적 수장
애초에 유정은 조선에 태어나선 안 되는 여자였다.
엄격한 유교의 교리로 얽매기엔 너무 앞서갔고 규방에 가두기엔 너무 자유로웠다.
내훈으로 부녀자의 훈육을 하려 하면 논어로 토론을 하자며 눈을 반짝였다.
“.. 너는 어찌 여인으로 태어났느냐.”
사림의 거두였던 아버지의 한탄이 현실이 된 듯
지금 유정은 죽림현의 실질적 수장이다.
굶어 죽는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탓에
대나무로 채상을 만들고 장사를 시작했다. 특유의 대범함과 뛰어난 지략,
선천적인 영민함이 장사를 하며 빛을 발했고
이문은 아낌없이 나누니 주변에 사람이 넘쳐난다.
그렇게 얻은 사람들과 돈으로 유정은 공신들의 주변을 탐색한다.
억울하게 처형당한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박계원 | 장혁
좌의정
반정을 이끈 정국공신. 현재 조정을 장악한 절대 권력자로
명분과 원리를 내세워 조선을 운영하고 있지만
실상은 살생과 권모술수를 마다하지 않는다.
조선을 가장 위하는 건 본인이니 나만이 권력을 쥐어야 한다는
비틀린 독재자이자 내가 인정하는 군왕이 되면 권력을 넘겨주겠다는
오만한 충신이기도 하다.
다시는 폭군으로 인해 조선을 피폐하게 만들지 않으리라.
그 명분으로 왕의 주변에 인의 장막을 치며 감시하고
질녀를 중전으로 간택하고 후대 권력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순종적인 왕인 이태가 그의 통제에서 벗어나고,
태가 자신에게 감추는 거대한 틈이 있었다는 걸 알아챈다.
대비 최가연 | 박지연
대비
간택후궁으로 입궐한 선종의 계비.
반정공신의 뒷배이며, 그들을 뒷배로 둔 왕실의 최고 웃전이니
그 권력은 조정과 왕실을 제 마음대로 부릴 수 있을 정도다.
공신들이 이태를 압박하는 수단 중 하나가 효를 행하라는 명분이기에
대비는 그 존재만으로 이태에겐 가장 어렵고 두려운 정적이다.
그러나 가연의 속내는 고운 작약 같은 처녀 시절 그대로라
처음 연정을 품었던 박계원에 대한 연심도 그대로였다.
비록 부부의 연은 맺지 못했으나
정치적 동지로 같은 길을 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조연희 | 최리
병조판서 조원표의 여식
화려한 미색에 철없고 도도하며 안하무인에 오만방자하다.
온 집안에서 떠받드는 그야말로 금지옥엽.
권력자의 딸로, 권력자의 아내로 평탄하게 살 인생이었다.
이태를 만나기 전까지.
무뢰배들을 만나 두려움에 떨던 연희를 구해준 사내가 있었다.
수려한 외모에 마음이 흔들렸는데 그 사내가 심지어 조선의 군왕이라니.
첫사랑을 앓기 시작하면서 연희는 여인들 중 가장 높은 자리!
조선의 국모를 꿈꾸기 시작한다.
정의균 | 하도권
정 4품 승전 내관. 상전.
왕명을 출납하는 승전 내관.
지금도 검을 쥐면 천하에 두려울 게 없는 우직한 외골수로 타 내관들과 달리
한때 매우 호전적인 무인(武人)이었다.
그런 그가 어떤 이유에서 승전 내관이 되었는지 ‘미스터리’ 한 인물이다.
박남상 | 이태리
박계원의 외아들. 사헌부 장령
바른 인간의 길을 따르는 온화함을 지녔고,
곧은 선비의 길을 따르는 강직함도 지녔다.
그런 성정이니, 아무리 존경하고 받드는 아버지라도
권력에 대한 갈망까지 받들지는 못했다.
그래서 남상의 인생은 늘 혼란의 연속이었다.
왕에게 충성을 바쳐야 하나 왕권을 견제해야 하며,
부친을 존경하지만 그 비리를 감시해야 하고,
올곧은 스승의 길을 따랐으나 변절하는 스승을 막지 못했다.
붉은단심 1회 재방송
붉은단심 1회 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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