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서른아홉 마지막회 줄거리 요약 - "충분했다고" 눈물의 브런치 리스트와 영상편지 그리고 차미조 커플 결혼은?

<서른아홉> 마지막회가

드디어 공개됐어요!

 

결말을 알고 보는 거라

예상은 했지만

눈물 파티였던

<서른아홉> 마지막회ㅠㅠ

 

맑음과 흐림을 왔다갔다 하는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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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은 맑음이고
어떤 날은 매우 흐렸다.

 

정찬영(전미도)의 상태는

점점 악화되고,

병원으로 달려가는 일이

늘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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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중에

정찬영(전미도)은

입원한 사이

다른 사람의 장례식을

가보았다가 

자신의 마지막을

준비하며

'부고 리스트'를 만들죠.

 

내 사랑이 빛이 바래잖아

 

김진석(이무생)은 계속

혼인신고를 하자고 하지만,

정찬영(전미도)은 거절하는 상황.

 

그 이유는

볼륜녀 소리 들어가며

지켰던 사랑인데

제도가 뭣이 중하냐는 것!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정찬영(전미도)의

사랑을 온전히 지키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혼인신고를 계속 거부하는 것입니다.

 

김진석(이무생)과 정찬영(전미도) 사이를

보고 찬영이 부모님은

우리가 양평에 갈 테니

둘이서 지내라고 합니다.

 

면목이 왜 없어.
둘이 이렇게 좋은데

 

혼인신고를 하려고 했는데

아직 못했다고

면목이 없다고 하자

찬영이 부모님은 그냥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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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찬영(전미도)의

상태는 점점 더 나빠지기만 합니다.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김진석(이무생).

 

정찬영(전미도)은

자기가 떠나면

연락을 할 사람들을

리스트업해서

차미조(손예진)에게 전달했죠.

 

하지만 차미조(손예진)와

김주희(김지현)는

그걸 '브런치 리스트'로 만듭니다.

 

눈물의 브런치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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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이무생)이 브런치 먹고 싶다며

이벤트 장소로 정찬영(전미도)을 데리고 가고,

차미조(손예진)와 주희(김지현)가

몰래 모셔다 놓은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꼭 하고 싶은 말은
충분하다는 말 드리고 싶어요.

 

정찬영(전미도)은

모인 사람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넵니다.

 

정찬영(전미도)이

충분하다고 한 건

짧은 삶이었어도

충분한 사랑을 받았기 때문!

 

그날 내리는 눈을 보며

눈물의 브런치 리스트 이벤트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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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영이가(전미도)

연락하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잘 작별인사를

할 수 있도록 친구들이 준비해준

브런치 리스트 이벤트가

잘 마무리 됐죠.

 

 

결국 떠나버린 찬영이(전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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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손예진)는

찬영이(전미도)가 아픈 이후

혹시나 작은 소식이라도

놓칠까 무서워서

깊은 잠을 못 잤는데요.

 

그렇게 얕은 잠을

자길 여러날, 

새벽 3시, 

찬영이가 떠났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렇게 모두는

찬영이(전미도)와

이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영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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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보고싶다. 차미조

 

찬영이(전미도)는 자기가 떠난 후

미조(손예진)가 유독

괴로워할 걸 알았고,

주희(김지현)와 미조(손예진)의 선물로

티파니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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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찌를 준비해서

주희(김지현)에게 전달해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팔찌 케이스 안에

유에스비를 넣어두었죠.

 

USB 안에는

찬영이(전미도)가 준비해뒀던

영상편지가 있었고,

거기엔 브런치 리스트를 준비해준

미조(손예진)에 대한

고마움과 그리움을 잔뜩 표현한

눈물의 인사가 담겨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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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하는 둘, 아직은 힘든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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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티격태격하며

찬영이(전미도)를 보러 오고,

얼핏 미조(손예진)의

결혼 소식을 언급합니다.

 

드라마에서도~

현실에서도 결혼하는

미조~~~~

 

예견된 새드엔딩이지만,

그래도 나름 잘

마무리된 서른아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