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 <고요의 바다>가 업데이트되었어요! <더킹>, <오징어 게임>, <D.P.> 등의 연이은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공과 배우 공유, 배우 배두나 출연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고요의 바다>인데요. 오늘은 <고요의 바다> 줄거리를 요약해 왔어요!
먼 미래, 지구는 엄청난 환경 오염으로 인해 식수가 부족한 상황이 됐습니다. 식수가 부족하다보니 등급을 지정하고 등급에 따라 식수를 배급받게 하죠.
이런 미래에 대한민국은 달에 "발해기지"를 세워 연구를 진행했지만, 5년 전 방사능 유출로 인해 기지는 폐쇄되고, 이번에 기지에 남은 샘플을 최대한 수행하라는 작전이 내려집니다. 그리고 이 작전에 배두나(송지안), 공유(한윤재)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작전에 참여하게 됩니다. 특이한 점은 배두나(송지안)는 언니가 5년 전 폐쇄됐던 발해기지의 사고로 죽었던 주 연구원이었던 것인데요.
수상하면서도 감추는 게 많은 한국 우주항공국의 설명을 듣고 24시간 안에 발해기지에서 중요한 샘플을 회수해 오라는 임무를 받고 발해기지로 출발합니다. 물론, 출발부터 순탄하면 드라마가 아니죠! 착륙부터 영 좋지 않은 그들...
거의 추락하다시피 달에 착륙한 작전팀, 결국 그들이 타고온 우주선은 달 절벽(?)으로 추락해 버립니다. 이건 배수진이 아니라 배수,,배수월인가요? 하여튼 좆된 건 틀리없는 작전팀..
이 와중에 안그래도 어떤 일이 생겼는지, 정확히 어떤 구조인지 모르는 발해기지에서 살다온 황차장은 부러진 늑골로 인해 사망합니다. 아주 의미심장한 말 한마디를 남기고요.
물
황차장의 의미심장한 말에 이해 발해기지로 긴박하게 들어온 작전팀은 발해기지 안에서 수상한 익사체를 발견합니다. 여기서 아주 수상한 부분은 달인데도 불구하고 '익사'체가 발견됐다는 것이죠. 모두들 의문을 품고 안쪽으로 향합니다. 더 수상한 부분은 심각한 방사능 유출로 폐쇄됐다는 발해기지 전체 방사능 수치가 너무 정상적(평상시 달에서 노출되는 수치)이었기 때문이죠.
스릴러 드라마 답게 모두 찝찝한 기분을 뒤로 하고 샘플이 많이 모여있을 법한 저장고를 점검합니다. 발해기지가 생각보다 넓어 팀을 나누어 수색하기로 하죠.
나누어 수색하는 과정 중, 수상한 기분은 더욱 커져갑니다. 아까 1명만 보였던 익사체가 닫혀있던 통로 안에서 훨씬 더 많이 보였기 때문이죠. 상황을 짐작할 수 없는 작전팀의 팀장 공유(한윤재)는 찝찝한 기분을 지울 수 없습니다. 시체를 부검해야 한다고 했던 배두나(송지안)의 말이 계속 떠오르는 공유(한윤재).
샘플이 말짱히 있길 생각했지만, 샘플이 정상적으로 남아있는 것이 한 개도 없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원래 샘플 저장통은 저온으로 유지되고, 초록색이어야 정상인데 빨강불이 들어와 있으면 완전히 취급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를 받았기 때문에, 더욱 불안해진 작전팀. 이 저장고 안에서도 익사체가 발견됩니다.
설상가상, 발해기지 안에 그들 외 다른 존재가 배기구를 통해 돌아다니고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불안하고 찝찝한 기분이 계속되는 작전팀... 스릴러 드라마 답져.
이와중에 작전팀원 중 1명은 물을 끊임없이 토해내다 갑자기 죽게되고, 죽음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다른 익사체들로부터 샘플을 채취하고 죽은 팀원의 혈액을 가지고 실험을 하게 됩니다. 결국, 원인이 달의 물, 즉 '월수'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월수의 특징은 바이러스처럼 숙주에 감염되면 폭발적으로 증식하고, 숙주가 죽으면 증식을 멈추는 것이죠. 맑디 맑은 물이지만 바이러스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발해 기지 안의 사람들도 월수와 접촉하면서부터 몸 속에 월수가 증식하면서 익사형태로 죽었던 것이죠.
하지만 작전팀이 가져와야했던 샘플이 월수라는 것을 공유(한윤재)는 알고 있었습니다. 월수의 특징을 안 이상, 이것을 무작정 지구로 들고갈 수는 없습니다. 월수를 컨트롤 하는 데에 성공한다면 정말 획기적인 자원이겠지만 컨트롤 할 수 없으면 재앙 그자체니까요.
식물이 왕창 자란 통로를 조사하던 중 샘플이 모두 정상적으로 저장되어 있는 저장고를 발견하지만, 아까 발해 기지 안에 숨어있던 괴생명체(?)와 마주치면서 팀원 1명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그 괴생명체의 정체는 한 소녀. 그리고 이 소녀는 배두나(송지안)의 언니, 강말금(송원경)의 연구복을 입고 있습니다. 흔들리는 배두나(송지안). 대치하는 과정에서 이 소녀가 월수에 적응했다는 것을 알아내게 됩니다. 월수와 접촉했지만 괴로워하다가 아가미가 생기면서 금세 다시 에너지를 찾아 도망치는 소녀.
소녀를 따라가 연구원들의 방을 발견하고, 배두나(송지안)은 결국 연구자료를 발견하게 됩니다. 월수를 금붕어한테 뿌리면, 바이러스라는 특성을 가졌기 때문에 맑은 물이 끊임없이 생기고, 금붕어는 물고기니까 잘 살아 있는 것이죠. 이것을 보고 발해기지의 연구원들은 월수를 컨토를하는 방법을 찾는 대신, 인간을 월수에 적응시키는 방법을 찾습니다.
그래서 절대 하지말아야 할 선택을 하게된 연구팀. 'LUNA'라는 복제인간을 활용해 월수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조작하고 실험합니다. 그리고 이 실험에서 통과하여 살아남은 것이 아까 봤던 그 소녀였던 것이죠! 언니가 저지른 참담한 실험에 배두나(송지안)는 괴로워 합니다.
바로 저 실험을 은폐하기 위해 발해기지를 방사능 유출이라는 핑계로 폐쇄한 것이죠. 하지만 배두나(송지안)는 숨길 생각이 없습니다. 다만 월수와 그 소녀가 악용될 여지가 너무 많기 때문에 중립 지역에 데려가기로 결정합니다.
그러나 갑자기 언제 접촉했는지 모르지만 월수 감염에 의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배두나(송지안). 하지만 그 소녀에게 물렸던 덕분인지 그녀에게도 항체같은 것이 생기죠. 하지만 몰래 다른 작전을 수행하고 있던 이준 때문에 발해기지는 월수로 가득 차게 되고, 공유(한윤재)의 희생을 뒤에 두고 세명은 발해기지를 탈출하죠.
보호 장비 없이 달을 살랑살랑 걸어가는 소녀. 배두나(소지안)와 소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약간의 미스터리를 남겨둔 채 시즌1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고요의 바다 주요 등장인물
배두나 | 송지안
발해기지에서 언니를 잃은 인물. 발해기지로 가서 언니의 죽음 원인도 알고 확인하려고 하는 인물. 우주생물학자로 작전에 참여하게 됩니다
공유 | 한윤재
이 작전의 팀장. 딸을 지구에 두고 온 팀장.
김선영 | 홍가영
팀닥터로 작전에 참여하는 인물입니다. 발해기지 속 죽음의 원인에 대해 배두나와 함께 쫓아나가는 인물.
이무생 | 공수혁
음.... 멋있는 역할
이준 | 류태석
월수를 찾아 다른 세력에게 넘기려는 인물입니다. 발해기지 폐쇄 당시 연구원들을 막기 위해 총을 쐈던 인물.
그 외 인물
허성태 | 김재선 : 한국 우주항공국 자원팀 소속 과장
길해연 | 최 국장 : 한국 우주항공국 소속 국장. 발해기지의 사정을 다 알고 있으면서 그걸 다 숨기고 발해기지로 작전팀을 보내는 인물
이성욱 | 김썬 : 우주선 조종사
강말금 | 송원경 : 발해기지 연구원이면서 송지안의 언니
최영우 | 이기수 : 우주선 부조종사\
정순원 | 공수찬 : 우주 탐사 선원 & 공수혁의 동생
유성주 | 황 차장 : 우주 탐사 선원
김시아 | 루나 : 수상한 소녀. 월수에 적응한 복제인간 소녀.
유희제 | 이투 : 우주 탐사 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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